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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도 짧았던 너와의 2년

쓰니 |2022.05.26 20:23
조회 1,014 |추천 0

너와 내가 만나서 사귄지 2년이 지났구나.

헤어진지는 한달이란 시간이 흐른 것 같고 너는 나와 싸우고 화가 난다는 이유로 나에게 욕을 하고 모든 연락 할 수 있는 수단을 다 차단 했어.

나는 그렇게 너가 했던 말을 다시 보고 또 보며 연락 할 방법을 찾았고, 결국 너가 문자 차단을 풀어 너와 연락이 닿았던 것 같아.

그렇게 나는 2주 동안 널 잡았고 너는 만나서 대화를 하자 했고 약속을 잡은 날 말 없이 잠수 타버렸고, 나는 너가 날 만나줄거라 믿고 몇번이고 기다렸어.

우린 3주 만에 만났고 넌 나에게 평소랑 다를거 없이 날 대했어.

나에게 먼저 스킨십을 하던건 너였고 나에게 표현을 원했고 해달라고 이야기 하던건 너였고 우린 같이 먹고 자고 사귈때와 다를거 없이 하루를 같이 보냈 던 것 같아.

나는 아직 우리가 다시 만나는게 아니기에 너에게 어색하고 차갑게 대했고, 넌 나에게 폰 그만 하고 나랑 대화하자고 했어.

너가 다시 만나자고 이야기 하길 기다리며 대화를 했고 넌 나에게 나랑 다시 만날 생각이 있냐며 물었지.

“ 아니? 너는? “ 라고 하자 “ 나도 아니 “ 라고 했고 너에게 난 다시 물었어.

“다시 사귈 생각도 없으면서 나랑 __는 왜 했냐?”
너는 나에게 너가 없다해서 나도 그랬다고 했어.

난 자존심도 상했고 너가 아니라고 할까봐 그랬던 건데 그렇게 널 집에 보내고 다시 날 보러 오겠다는 너의 말만 생각하며 혼자 백번이고 다시 생각했어.

그 날 이후로 너의 문자를 더 기다리게 됐고 너가 혹시나 여자가 생기진 않을지 매일 걱정하고 불안하며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린거 같아.

내가 널 얼마나 더 기다려야할까?

널 기다리는 난 정말 너무 답답하고 힘들어.

잘 사는 널 보면서 난 그게 아닌데 잘 사는 척, 아무렇지 않은 척 하는게 너무 힘들기도 하고 이제는 감당을 할 수가 없을거 같아.

그럼에도 연락을 못 끊고 혼자 괜찮은 척 연락을 기다리는 날 어떻게 해야될까요?

제가 여기서 힘들더라도 연락을 끊는게 맞을까요?

진짜 너무 힘들고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서 그래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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