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27살 여자고 나랑 친한 무리가있어 5명인데
여자2 남자3임( 나포함) 대학친구들이라 20살때부터
쭉 친하게 지내고있어
근데 남녀사이에 친구는 없다는말이 사실인지
저 남자 3명중에 한명을 a라고할게
그 a가 한 1년?정도 전부터 남자로 보이기 시작한거야
진짜 찐친이라서 서로 야한얘기도하고 고민상담도
다해주고 서로 연애하는것도 다지켜봤단말이야..
근데 1년전쯤부터 나 아플때 집에 죽사서 걸어놓고가고
나 회사 일마치고 우산없다하니까 차로 데리러오고
등등 설레는거야.. 그래서 아 나 얘 좋아하는구나 싶었지
그래서 정말 많이 고민하다가 3개월 전쯤 고백을했다?
진짜 친구사이 쫑날꺼 각오하고
a집에서 둘이 치킨먹다가 나너좋아한다고..나랑 사귈래?이렇게
고백했는데 차임ㅋㅋㅋㅋ
개당황하면서 나는 친구 잃기싫다고 미안하다더라..
하 개쿨한척했는데 집가서 엄청 울고..ㅜㅜ자존감떨어지더라
사실 나도 인기가 없는편은 아니였는데 얘한테 차이니까
내가 진짜 별루인가 현타오고ㅋㅋㅋ
근데 얘가 카톡으로 고백한건 없던일로하고 우리 5명 불편해지는일 없이 전처럼 잘지내자길래 나도 알겠다했지
근데 나도 예전엔 5번 모임나갔다면 최근엔 1,2번 나가고
회사일 바쁘다 핑계대고 안나가고그랬음..
나말고 모임에있는 다른 여자애는 내가 고백한거아는상태고ㅎ
그렇게 나도 슬슬 잊어가고있었다?그냥 일도 바쁘고
그냥 잊으려 노력했어
근데 한 3주전쯤? 내가 카페에서 번호를 따였거든
근데 키도 크고 목소리도 좋고 외향적으로 괜찮은거야
그래서 연락하면서 지금 썸타고있어 진짜 이오빠랑 사귈생각도 하고있구 진짜잘해줘서 연애하면 행복할것같애
그러고있는데 어제 이 a가 잠깐할말있다고 집앞이라고 나오라는거야 그래서 나갔음 a 차에 탔는데
5명 무리들이 다얘기해서 알았는지 그 오빠랑 사귀냐고 묻더라
그래서 내가 아직 안사귄다했더니 "다행이다.."이러는거야
그래서 내가 왜 다행인데?하니까
"나 너좋아해 우리 사귀자.."이러는거임
그래서 뜬금없이 무슨소리야 너가 나 찼잖아 하니까
자기도 첨엔 내가 친구라고 생각했대 근데 내가 고백하고
나서 계속 내생각만 나고 꿈에도 내가 나오고 너무 괴로웠대
그래서 어떻게해야되나 고민했는데 내가 그오빠랑 썸탄다는
얘기를 듣고 너무 질투가 나서 그때 자기마음에 확신이들었다하더라 나 글쓴이 좋아하는구나하고..
그래서 내가 너무 당황해서 암말 못하니까
갑자기 막 키스하는거야..
그러면서 너무 늦어서 미안하다하는데
너무 혼란스럽고 당황해서 일단 생각해보겠다하고 도망갔음..
잊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얘가 키스하니까 심장이 너무 두근거리고 터질것같고 솔직히 설렜어..
근데 얘가 자기 갖기싫고 남주긴 싫은 마음으로 나랑 사귀자고
하는거일까봐 너무 걱정됨
솔직히 밉기도해 좀빨리 얘기해주지 난 이오빠한테 이제 마음주고있었고 곧 사귈것같아서 생각하고있었는데
이제와서? 내마음 흔들어놓으니까..
그 모임에있는 여자애가 그랬는데 a가 요즘들어 글쓴이 왜 모임에 안나오냐
뭔일있냐 바쁘냐하면서 계속 나에대해 물어봤었대
그래서 애들이 너 글쓴이 좋아하냐?이랬다고하더라구..
나진짜 어떻게해야될까? 이오빠랑 쫑내고 a랑 사귀는게 맞을까?
아니면 a랑은 그냥 친구로 지내는게맞는걸까?
진짜 혼란스럽고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