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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 입덕에서 탈덕까지

ㅇㅇ |2022.06.04 00:22
조회 53,866 |추천 243
난 14년도 남준이 개인팬으로 시작했음
그러다가 방탄밤이나 카페 글들 보면서 멤버들 한명한명
완전 바르고 착해서 올팬이 됨

타돌들 보면 솔직히 리얼리티만 봐도 좀 이기적이고
그 남자들끼리 견제 기싸움 하는 성격 느껴졌었는데
진심 방탄은 모든 멤버가 그런게 하나도 없었음

남준이 머리스타일로 욕먹어서 한참 슬퍼할때도
진국에다 스마트하고 참리다라서 좋아했고

완전 쎈캐인줄 알았던 민슈가 능력치좋고 무뚝뚝해도 사람 잘챙기는 성격 좋았고

진 맨날 애들 요리해먹이고 맏형 가오없고 노력하는 모습 한결같은 모습 좋았고

또다른 쎈캐인줄 알았던 호비 진짜 천사 그자체여서 좋았음

그리고 지민이는 뭐 말할것도 없이 처음보는 생명체 사랑둥이 소중해서 좋았고

태형이 순수하고 엉뚱하고 착하고 이쁜말 많이해서 좋았고

정국이 개인적으로 방탄의 대중적 목소리에 큰 몫했다고 생각해 목소리 너무 좋고 성격 쿨스윗 막둥이 좋았음

13년도 데뷔했을때 뭔가 생활 밀착형? 가사에다가 자기들 얘기 자기들 처지 듬뿍 담은 학원물 컨셉때부터 음방 항상 챙겨봤었지 노래도 좋아했음 싸비부분도 좋고

그러다 14년도 상남자 너무 좋아서 남준이덕에 입덕했음
하지만 노력해도 1군이 안되길래 같이 슬펐었음

15년도는.....말을 말자 견제 쩔었었지... 그래도 아니쥬 대박이었자나

16년도는 팬생활 하기가 참 재밌더라 국내 팬덤 원톱이 된 느낌? 연말 시상식도 너무 재밌고 너네 즐거워하는것도 보기 좋았어

17년도 오늘 취하면 나왔을때 개인적으로 진짜 행복했다
그저 팬덤형 또다른 대세 아이돌이라는 편견을 깨고 윤기가 무려 월간 1위를 만들었지ㅠ 그때 팬덤형에 대중형 프로듀싱까지 겸비한 방탄이 국내에서 입지 다지고 해외에서 크게 터져서 진짜 방뽕 차오르고 좋았어

18년도....사실 아이돌 나왔을때 좀 얼빠졌음 그런 컨셉일줄 몰랐음ㄷㄷ

근데 18년도 말부터 팬생활을 한다는게 가끔 허망하게 느껴졌음 그동안은 뭔가 소속사 선한 영향력에 대한 애정이 듬뿍이었다면 뭔가 소통이 덜되는...그런느낌?

그러다가 팬덤 자체만 있다는 느낌을 받음
그 팬덤이란게 팬 한사람 한사람이 모여서 팬덤이 되는건데도 말이야

19년도 작것시 20년 다마 21년 버터 다 좋았고 항상 응원함

하지만 점점 옛날 찾집 감성 그립더라
뭔가 다들 내가 그동안 알던 그 모습일까 이런 낯선 생각도 들고


옛날에 팬톡에서 뭔가 권태감이 있다는 이삐있으면
댓글에 잠시 휴식하고 오면 더 좋다 그런 글들 많았는데
나는 탈덕함

왜하필 이 시기에 이런 글 올리냐고 하겠지만
그냥 나같은 감정 느끼는 팬도 있는지 궁금해서





++) 엥 댓글에 16년도 즐거웠다고 팬코라고 하는데 그때 피땀 줄세우기 기억안남? 애들 좋아하던게 그대로 느껴졌음 그리고 실트니 대상받고 뭐라 해도 결국 마마대상까지 받았고 그 탄력 그대로 미국까지 이어짐 그래서 돌아보니 재밌었다는 거임 싸우는 것도 팬덤 몸집이 있으니까 반박글 잘 올라오고 지지 않았다 이런 의미임




추천수243
반대수173
베플ㅇㅇ|2022.06.04 00:30
근데 궁금한게 대체 자기 탈덕문을 왜 어그로 다 끌리는 엔터에 쓰는거임?
베플ㅇㅇ|2022.06.04 02:03
16년도 팬생활 하기가 재밌었다고???
베플ㅇㅇ|2022.06.04 00:31
팬코 오지네
베플ㅇㅇ|2022.06.04 11:55
너... 뭐.. 돼? 다 필요없고 16년도에 덕질 재밌었다는글 하나로 얜 찐아미 아님
베플ㅇㅇ|2022.06.05 08:56
흠 난 오래된 팬은 아닌데 탈덕 직전인거 같긴 함. 회사일도 있긴 하지만 무대가 너무 재미없어 진게 큼. 이 걸 멤버들도 인지못하는 거 같고 나아질 가능성도 없어보임. 솔직히 회사 나올 가능성도 전혀 안 보이고 앞으로도 게임 홍보영상같은 거 계속 나올 거 같음. 본업만 잘 나오면 상관없는 데....이 번 음방보면 그 때 다시 좋아지던가 탈덕하던가 될 거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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