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으로 '기생충'을 호명한 제인 폰다
'Parasite(기생충)'을 호명했을 때,
그녀가 입었던 레드 컬러 드레스는
2014년 칸 영화제에서도 입었던 옷임
(왼쪽이 2014년, 오른쪽이 2020년)
그리고 제인 폰다는 한 쪽 어깨에
붉은색 모직 코트를 두르고 나타남
이 모직 코트를 마지막으로 더 이상 쇼핑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힘
그녀가 시상식에 이 붉은 모직 코트를 두른 것에도 남다른 뜻이 있었는데.....
사회 활동가로도 활약 중인 제인 폰다는
각종 환경운동 집회에 열렬하게 참여함
그 코트는 미국의 기후변화 대응을 촉구하는
‘금요일의 소방 훈련(Fire Drill Friday)’ 집회에서
그는 의회 무단 점거로 인해 경찰에 여러 차례에 걸쳐 체포되기도 했음
그 때 붙잡혀 들어간 감옥에서 깔고 잤던 옷.
Fire Drill Friday는 원래 소방 훈련을 의미함
이 훈련이 기후 변화 시위로 변모된 건,
'불이 난 것처럼 지금 당장 기후변화에 대응하라!'라는 의미가 있기 때문.
매번 기후변화 대응 촉구 시위에 참여하는 그녀가
시상식에서 레드 계열의 옷을 선택하는 이유는
기후 위기를 경고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
추가로 호아킨 피닉스도
5번의 시상식에 같은 턱시도를 입고 등장하기도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