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때 부모님 돌아가시고 친적집에서 살고있는데
삼촌이 부모님이 하시던 사업이랑 관련 소송들 다 하고 계시거든 거의 10년동안.
근데 연세도 있으시고 집에 문서작업이나 프린트같은 기본 적인 것들 할 수 있는 사람이 없어서
내가 다 도와드리느라,, 그리고 집 분위기때문에 마음 편히 여행한번 못가봤는데
성인 돼서 처음 용기내서 간다고 말씀드렸어!
여행 출발하는 날 아침까지 계속 일하는데 괜히 더 속상한거 있지. 평소에 하던 일인데 괜히 여행가는날이라 더 그랬나봐
근데 삼촌이 가족들 몰래 오셔서 5만원짜리 한장 주시면서 잘 놀고 오라시는데 갑자기 눈물이 올라오더라
할머니도 전날 밤에 몰래 오셔서 꼬깃꼬깃한 돈 주시면서 맛있는거 먹고 오라시는데 눈물 겨우 참았어
정말 재밌게 놀고 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