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 죄송합니다
학창시절 비장애인이었지만 왕따는 꼭 우영우 드라마에 나오는 그 장면 그대로를 겪었습니다.
똑똑한 애들이라 그런지 신체적 폭력은 없었습니다.
책상에 매직으로 욕 써놓기…
지우개로 울면서 지우던 날이 십오년이 지난 지금도 생생하네요
벌레 취급하며 내가 건내는 물건은 손끝으로 집어 버리기
학급 비용도 내가 건내는 돈은 책상에 내려놔야만 집기
괴롭히고나서는 아, 미안
제가 택했던 쉬는시간도 교무실이었습니다.
아이들을 피하고만 싶었거든요,
왜 여기 있냐던 선생님 말 처럼
우리 선생님들도 방관하셨었죠. 넌 왜 자꾸 여기 오니?
전 특목고 출신입니다.
다들 사회에 나가 학벌 좋고 직업 좋은 사회인으로서 인심 좋은 사람인 것 처럼 잘들 지내겠죠.
언젠가는 꼭 돌려받기를 , 그 드라마를 본다면 너희가 가해자였음을 상기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