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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사에서 계속 연락와서 확인해봤더니 이게 무슨일?

비행기탔다 |2022.07.20 10:47
조회 974 |추천 3
비행사에서 계속 연락와서 확인해봤더니 이게 무슨일?----------------------------------------------------------------------
며칠전입니다. 어렵사리 휴가를 내서 제주도를 가게되었습니다.실로 오랜만에 가는 거라 며칠전부터 유튭과 블로그를 찾아보며 새로 생긴 카페며 식당들도 검색하며 들뜬 마음이었습니다.
그런데, 공항도착후 계속 설레던 마음이 급다운되는 일이 생기고 말았습니다.다름이 아니라 비행기를 타려고 줄을 서서 핸드폰을 들었을 때항공사(J로 시작해서 에*로 끝나는 항공)에서 1분간격으로 무려 4번이나 전화가 와 있던 것입니다.
비행기를 타기 위해 티켓을 들고서 입구로 들어가던 저는 혹시 캐리어에 실은 짐에 문제가 생겼는게 아닌지 놀라서 휴대폰에 남겨진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었습니다. 
항공사 직원이 곧바로 받더라구요. 그리고 하는 말이 "00님 자리가 3*번이신데, 혹시 4*번으로 바꿔주시겠습니까?"라고 말입니다. 
"순간 이게 뭐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런 이유나 사정없이 자리 바꿔달라는말에 저도 잠시 당황하다가 일단은 "아니요"라고 말했습니다. 
만약 그 직원분이 이유를 먼저 말했다면, 생각해볼 여지도 있었겠습니다. 하지만, 다짜고짜 자리변경요청을 먼저 말하니 속이 좀 찜찜했습니다. 
그리고 잠시후 그 이유를 금방 알수 있었습니다 
저희가 탄 비행기가 A, B, C 그리고 D, E, F 이렇게 자리가 나눠졌는데, 저와 와이프가 앉는 B, C 자리 옆인 A자리에 어떤 여성분이 있었던 것입입니다제가 먼저 C자리에 앉자 그 여성이 흠칫하더니 뒷자리에 눈치를 돌리고는 휴대폰으로 문자를 주고받는 걸 봤습니다.
즉, 본인들이 뒤늦게 항공권을 구입했는지 어쨌는지는 모르겠지만, 동행자와 나란히 못 앉게 되니까 항공사에다 부탁해 우리를 뒤로 보내고는 같이 앉으려 했던 것입니다.
순간 어처구니가 없었고, 잠시 화장실을 다녀오느라 늦게 올라탄 와이프에게 항공사에서 연락해온 사연을 이야기했습니다. 와이프는 자신에게는 전화온게 없다는 말과 함께 황당하다는 반응이었고, 바로 옆 A자리에 앉은 그 여성은 우리 눈치를 보는 듯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와이프한테 일부러 말했습니다 "비양심적인 사람들이 있다. 그치?" -------------------------
과연 많은 분들이 이런 상황이라면 과연 어떤 선택을 할까도 궁금해집니다.
1. 항공사에서 연락이 왔으니, 아무 조건 없이 바꿔준다.    내 와이프와는 떨어져 앉아도 상관없고,    연락한 그 사람들은 동행끼리 앉아서 즐겁게 가게 둔다.
2. 자초지종을 설명하지 않고 자리변경한 항공사에다 왜 그랬는지 이유라도 물어본다.
3. 귀찮다. 그냥 넘어간다.-------------------------
많은 분들이 잘 알다시피 비행기는 빨리 예약을 해야만 원하는 자리를  앉을 수 있습니다.심지어 자리마다 가격이 달라서 앞자리는 조금 더 비싸구요.그런데 자신들이 뒤늦게 예약해서 따로 앉게 되어놓고는 항공사를 이용해 다른 사람의 자리를 가로채려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에 많이 놀랐습니다.
사실 본인들이 직접 자초지종을 설명한뒤 양해를 구하면, 자리정도 바꾸는 거야 아무런 영향이나 힘이 들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항공사를 통해 자리를 바꿔달라고 요청하면 들어줄수도 있다는 걸 악용했다는게황당했던 겁니다.
혹시라도 이 글을 읽는 분들이 저와 같은 상황을 마주하게 된다면현명하게 판단해보셨으면 합니다










추천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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