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친한남사친한테 여친 생겼는데

ㅇㅇ |2022.07.21 17:18
조회 627 |추천 0

일단 우리 셋다 같은반이고 내가 원래 남사친이랑
더 빨리 친해지고 몇달 동안 잘 놀았는데 어느 순간 부터 남사친 여친이랑 남사친이랑 쉬는시간에 장난을 치더니 이제는 그냥 나랑 얘기하면서 노는 시간 보다 걔랑 노는 시간이 더 많아진 거야.. 그래도 나한테 꾸준히 와서 나랑 같이 웃으면서 떠들고 말도 나누고 해가지고 서운함이 그렇게 크지는 않았거든
근데 일주일 전에 갑자기 둘이 사귄다고 남사친여친이 올린 거야.. 근데 사실 나는 대충 서로 관심 있는 게 보여서 그렇게 크게 놀라지는 않았거든?
뭐.. 각자한테 좋아하냐 안 좋아하냐 물어봤는데
다 부정했고. 하지만 눈치는 좀 있어서 짐작은 했는데 남사친 여친이 질투 많은 거 알고 있었거든
그래가지고 남사친한테 한 12시 넘어서 연락 했었나 연애 하는 거 축하 한다고 이제 여친 생겼으니까
거리 둬야 하는 거 아니냐고 했는데 얘가 안 그래도
말 할라고 했다고 하는 거.. 자기 여친이 질투의 화신이라면서.. 좀 서운하긴 했는데 괜찮았어 어차피 이 친구 망고도 같이 노는 친구들은 있었으니까

근데 그때가 주말이였는데 월요일이 되고 학교에
가니까 미쳐버리겠는 거야 말 할 사람은 많은데
같이 웃을 사람도 많은데 걔가 아니니까 막 점점
기분이 안 좋은 거야.. 그래서 내가 얘 좋아하나?
생각 해봤 거든 근데 그게 아닌 거야 그냥 친구로서
너무 좋은데 그렇게 코드가 잘 맞는 애가 없었는데
얘가 그랬던 거지 근데 그 얘랑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거고.. 그 남사친도 원래 나랑 같은 무리라 여자2명 남자 3명 이렇게 주말에 자주 놀 거든(우리 다섯명 다 같은반) 그래서 또 어색해 쉬는시간에 우리 다섯명에서 잘 놀았는데 남사친이 여친 생겼다고 쉬는시간 되면 여친한테 가서 놀고 그러다가 가끔씩 오는 데 그때 내가 있을 거 아니야 걔랑 눈 마주칠까 말까 하는 데 어찌나 어색 하던지
그리고 걔 여친이랑 나도 친한편 이거든
근데 걔가 남사친이랑 사귀고나서 나를 대하는 태도가 변한 거야 웅체가 으응,응응,응,그래 이렇게 변하고

심지어 나 제외하고 같은 무리 여자애 한 명 더
있었잖아 근데 남사친이 여자애한테 말하길
여친이 여사친은 괜찮다고 한 거야 근데 나는 아닌 거 같다고 한 거지 그래서 남사친이 여사친한테
나랑 거리를 둬야 할 거 같다고 말을 했다는 거..
진짜 얼마나 속상하던지 걔 나한테 하고 싶은 말 있어 보이는데 여친 때문에 다가오지도 못 하더라
나도 그렇고. 이게 너무 고민이라 엄마한테 털어났는데 엄마가 여친이 너 경계 하나보네 이러면서
지금은 힘들겠지만 괜찮아 질 거라고 하면서 계속
얘기 들어주셨는데 그때 좀 시원하더라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연예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