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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상황이 너무 심각합니다.

ㅇㅇ |2008.12.31 10:47
조회 2,167 |추천 0

아버지가 바람이 나서요.어머니 입장에서 쓰는거에요..

 

아버지가 초등학교 동창인 지금은 과부가 된 여자를 만난건 2000년도 쯤 되는거 같아요.

그때도 그여자는 과부였구요.아들하고 딸이 있는거 같구요.우리 아버지를 만나는 건 모르는 듯해요.그리고 어머니한테 들킨건 2006년도이구요.가족들이 다 안 것도 그때에요.

 

아버지는 절대 아니라고 극구 부인했었는데 몇달전에 어머니가 그 여자랑 등산 하는 걸 목격했어요. 그 여자는 줄행랑을 치고 아버지는 그 여자 아니라고 발뺌하고 그런 사실이 있었답니다. 그 이후로 좀 잠잠 해지나 싶더니 계속 만나고 다니는 느낌이 들고 있습니다.

 

모든 친척들이 아버지가 바람 피는 사실을 알고 있구요.다들 어머니를 위로 하고 있어요.

어머니는 참기 힘들어서 아버지 보고 나가라고 했는데 아버지는 자식들-저(아들)와 누나 매형 보는 앞에서 자식들도 인정하면 나간다고 하더라구요.그러니까 아버지는 자식들도 안보겠다는 행동인거 같아요.하지만 어머니는 한동안 따로 떨어져서 살아보자는 의미로 나가라고 하는거거든요.

 그리고 어머니는 이혼을 원하지 않으세요.아주 조그만 희망을 걸고 계시는거 같아요.그런데 아버지는 이혼을 원하는 거 같구요.

 오늘도 어머니가 잠꼬대 몽유병같은 행동을 하시더라구여..예전에는 안그러셨던 행동을 하시는데 너무 안쓰러워요....참다 참다 이제는 못참고 병 생기는 거 같이 불안합니다...

 

지금 저희 가족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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