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청소를 하지않는 여동생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ㅇㅇ |2022.08.04 03:34
조회 23,473 |추천 24
안녕하세요.평소에 글을 잘 안 써서 서툴지만 의견을 여쭙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직장인 여동생을 둔 오빠입니다.다이어트 전만해도 대화도 많이하고 꽤 친했었지만여동생이 다이어트를 위해 PT를 끊고 열심히 식단을 하면서부터 사이가 나빠졌습니다.여동생이 자기계발을 열심히 하는거 같아서 멋지다고 생각지만 문제는 너무 안 치우는게 문제입니다.
- 본인이 95%먹은 음식물을 방치해요.제로음료수 조금 남은거 4병, 양배추 산거 1조각만 남겨있음, 그런 것이 쌓이니까 냉장고 공간이 없고 악취가 풍겨요.
- 음식물을 먹고 그대로 방에 두거나 설거지통에 그냥 놔요여름이다보니 잔벌레들이 달라붙어요.
- 다 먹은 음식물도 안치워요먹은 거 그대로 방에 모셔놓기삶은 달걀 흰자만 먹고 노른자랑 달걀껍데기 그대로 냉장고에 넣기현미햇반 3/4만 먹고 전자레인지에 그대로 또는 냉장고 행
- 냉장고뿐만 아니라 생리혈도 그대로 화장실에 방치 거실에 요구르트 흘린 것도 안 닦아요
직장인인 여동생이 바쁘고 정신적으로 여유가 없다는 부분은 이해합니다.하지만 위에 있는 것들이 시간이 오래걸리거나 실현하기 어려운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주말에는 친구들이랑 놀면서 청소는 하나도 안하거든요.
여동생이 계속 약속을 안 지키다보니 저도 화가나 정상적인 방법은 말을 안 듣겠다싶어무리수도 던지게 됩니다. 
여동생을 방에 못들어가게하고 앞으로는 치우겠다는 약속을 받아내려고 했고 심지어 헬스트레이너분한테도 말씀드리긴 했습니다.==> 이 부분은 확실히 지금 생각해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 잘못입니다.
어머니는 가부장적이셔서 기본적으로 PT나 식단을 별로 좋게 보지는 않으십니다.냉장고를 더럽히다보니 더욱 부정적이신거 같고요.
제가 바라는 답은 그냥 미안하다하고 지금 치울게 그리고 앞으로는 알아서 제때 치울게 지만저랑 엄마가 아무리 말해도 약속은 그때뿐이고 절대 사과도 안하고 변명만 늘어 놓아요.그러다보니 엄마나 저도 더 과격하게 대하게 되네요.
여동생과 싸우고나면 항상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자기 전에 항상 내가 너무 심했나라는 생각도 들고 한편으론 이런 일 없게 알아서 좀 잘 치우면 서로 스트레스 안받고 좋을텐데 라고 생각합니다.

여동생을 설득하고 싶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원색적인 비난보다는 해결책을 주시면 좋겠습니다 ㅠㅠ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약1. 여동생이 너무 안치워요2. 대화하고 싶지만 해결이 안돼요3.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추천수24
반대수6
베플ㅇㅇ|2022.08.06 16:41
나가 살으라고 쫓아 보내야됩니다 절대 안고쳐집니다 기억하세요 절 대 안 고 쳐 집 니 다
베플ㅇㅇ|2022.08.06 15:07
제 여동생 돼지우리랑 비슷하네요ㅋㅋ 방바닥에 머리카락 뭉탱이로 스타킹이랑 양말이랑 섞여서 나뒹굴고 침대 책상의자엔 온갖 옷들로 쌓여있고 화장대엔 온갖 화장품이며 잡동사니 쌓여있고 휴지통은 이미 미어터져서 사용한 생리대까지 굴주변에 굴러다님. 간식 먹은 식기류는 삐삐 말라붙어있고 음식물엔 곰팡이가 필대로 피어있음. 그럼에도 외출할땐 샤워만 40~50분에 향수에 세상 깨끗하게 하고 나감ㅋㅋ 내가 몇번을 치워줬는지 모름.. 진짜 안쓰러워서 치워줌.. 특히 침대에 옷들 쌓여있는데 그 사이에 사람 하나 누울자리 만들어서 자는거 보고ㅋㅋ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