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니까..뭔소리냐면
내가 살찌는거에 페티쉬가 있는 것 같음
조카 심각한 고민이야 농담아니고 어그로 절대아님
ㅈㄴ 어릴때? 한 5살 그때쯤부터 비만 소아비만 사전에 검색해보고 지식백과 보고… 애들한테 나 살쪘다고 그러고 다이어트해야한다고 도와달라고 하고 초1 2때 ㅅㅂㅋㅋㅋ그리고 뭐… 역할놀이할때 맨날 뚱뚱한 사람 역할 자진해서 함
그리고 네이버에서 내 키랑 몸무게 넣고 비만도 돌리고.. 판에서 내 키랑 몸무게 통통하냐고 물어보고 통통하다고 하면 묘하게 기분 좋고…
근데 문제가 내가 살 빼고싶은 욕구와 이런 페티쉬가 공존해서 충돌함 자꾸
지금 155/47키로인데 50에서 44까지 ㅈㄴ 죽기살기로 뺀 거거든
근데 최근 일주일동안 갑자기 ㅈㄴ 처먹고 매일 먹느라 잠도 안 자고 먹다보니까 47까지 훅 찜
먹는게 너무 좋기까지 해서 계속 처먹음 ㄹㅇ 안쉬고
그래서 여기서 갑자기 딜레마가 생김
1.요즘 먹는것도 좋고 살도 계속 찌는데 한 55 60까지 찌워서 내 인생 최초로 통통 비만을 한번 가보자 그다음에 좀 즐기고 빼든지 아니면 더 쪄서 비만으로 가던지 그때 결정하자 (네이버 돌려보니까 내 키에 56부터 과체중이더라)
2.미친년아 너가 이걸 어떻게 뺐는데 개말라 되고 싶다고 매일 물만처마시고 운동개뼈빠지게했던거 기억 안 나냐? 니가 원하는 분위기는 어떡할건데 학교에서 이미지는 어떡하고 입고 싶은 옷은 어떡하는데 걍 이대로 40까지 빼
둘중에 뭐가 나음?? 그리고 이 페티쉬 어떻게 고치지?? 제발 댓글좀 ㅅㅂ 조카 심각해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