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엄마가 말해준거 갑자기 생각나서 몇개 적어봄..
1. 울엄빠 신혼때 아빠가 돈을 좀 못 벌었었는데 할머니랑 고모가 우리 엄마한테 맨날 전화해서 아빠가 돈 못 버는게 엄마탓이라고 쌍욕함.
2. 엄마랑 아빠 시가 왔을때였는데 엄마 나 임신했을때 유산기가 있어서 밤에 급하게 아빠랑 큰아빠가 응급실 데리고 갔다가 왔는데 아침에 엄마가 아파서 누워있으니까 할아버지가 아침에 나와서 “저 년은 뭔데 시아버지보다 늦게까지 쳐 자냐”라고 한거.
3. 나 태어났을때 병원와서 내 얼굴 보고 “사돈이랑 똑같이 생겼네” 이말하고 엄마한테는 수고했단 말 한 마디 없이 돌아간거. 내 동생 태어났을 때도 똑같이 함.
4. 친할머니 다리 다쳐서 우리 사는 지역 병원에 입원해있을 때 엄마랑 외할머니가 병문안 갔는데 외할머니 앞에서 아들 자랑만 하고 엄마 앞에서 외할머니를 무시 발언한 거.
5. 내 친할아버지 암 걸리셨을때 작은아들인 울아빠가 매주 친가(경남에 있음)에서 일산까지 차타고 병원 같이 가서 할아버지 병수발해주고 다시 친가로 모시고 오는걸 거의 일년동안 했는데 시댁식구들 아무도 그거 알아주지도 않고 맨날 큰아들만 챙기는거… 큰아들은 친가에서 20분거리에 살고 우리집은 친가에서 1시간 반 거리인데 일 시킬 때는 우리아빠만 부름.
6. 우리 엄마 나 낳고나서 내동생 낳을때까지 얼굴 볼때마다 매번 아들 낳으라고 구박한거.
이거 말고도 더 있는데 정말… 우리 엄마 너무 불쌍해서 내가 속상해죽겠어… 우리 엄마가 뭐가 그집식구들보다 못난게 있다고 이런 대우를 받아??? 진짜 시댁이 뭐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