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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한테 병적으로 집착하는 친구

ㅇㅇ |2022.08.19 15:33
조회 1,340 |추천 3

안녕하세요. 20대 후반 직장인입니다.

방탈해서 죄송한데 여기가 화력이 세고, 제 동생만한 아들있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서

조언을 구하고자 글 올립니다.

 

저는 초등학생 늦둥이 동생이 하나 있어요.

근데 올해들어 한 친구(편의상 A)가 제 동생한테 병적으로 집착하더라구요.

1. 동생이랑 맨날 놀자고 연락하여 동생이 여러번 밤늦게 들어옴

2. 맨날 집앞에 찾아와서 놀자고 하고 용돈받아나오라고함 (이걸로 지 맛있는거 사먹음)

용돈이야 부모님도 계시고, 저도 돈벌고 하니까 당연히 얼마든지 줄 수 있죠.

근데 이게 여러번이 되니 약간 제 동생을 빵셔틀?시키는거같아서 좀 그렇더라구요.

 

어머니도 느끼셨는지 A랑 떼어놓으려고 제 동생이 학교만 끝나면

데리고 같이 운동센터를 다니셨어요.

 

근데 A가 동생이 자기랑 안놀아주니까 운동센터를 같이 보내달라고 저희집에와서

이야기를 한거에요. 당연히 저희어머니는 너희 부모님께 허락받아와라 하셨죠.

 

근데 알고보니 부모가 어렸을때 애낳아서 엄마는 도망가고 아빠는 1년에한번

애보러 올까말까래요. 그래서 할머니가 키우시는데, 할머니가 굳이 돈들여 운동센터를

보내주겠나요? 안보내주겠죠 .. 그래서 안된다고 했던지

제 동생한테 와가지고는 "너가 우리 할머니 설득못했으니 너 잘못이다 무릎꿇어라"

이런식으로 얘기하고 무릎꿇은 동영상을 찍어놨더라구요;

그러면서 SNS에 뿌리겠다나 뭐라나 ..

 

그리고 제동생한테 카톡보낸걸보니까 진짜 병적으로 1분마다 전화받아,

안받아? 야, 대답해, 대답안하면 친구 아니다, 너 나랑 친구하기싫냐?

등등 매일같이 엄청 카톡을 보내더라구요. 전형적인 가스라이팅형식의 말투로요.

 

한번은 저랑 오빠랑 직접 A집에 찾아가서 A가 제 동생한테 그런다.

하지말게 해달라. 하고 A한테도 직접 내 동생한테 그러면 안된다.

내 동생은 너랑놀기싫어한다. 다신 접근하지마라 했는데,

 

아직도 학원끝나면 학원앞에 서있고, 주변 친구들한테 제동생이 자기욕하고 다니냐고

묻고, 찾아갈거라고 그러고다닌다네요.

 

이럴경우에 진짜 어떻게 하면 좋나요 ;; 제 동생 혼자있을때 해코지라도 할까봐

어머니도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시고, 늦둥이다보니 어머니가 나이가 꽤 있으신데

지병이 있으시거든요. 그거때문에 더 걱정되고 ;;;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추천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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