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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에 애기 데리고 오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2022.08.27 13:43
조회 184,205 |추천 794


저는 신도시에 사는 애는 없고 개키우며 남편과 사는
30대 입니다.

동네 특성상 애기들이 많아요. 눈돌리면 저기도 애기들 여기도 애기들 . 얼마전에 호프집에 남편이랑 맥주나 한잔하러 갔다가 이해가 안되는 상황을 봐서...

테이블 하나가 갓난쟁이랑 3살? 정도 되는 애기를 데리고 들어왔고 그 옆 옆 테이블에는 아저씨 세분이서 술을 드시고 계셨어요.

요즘은 술집에 애들도 데리고 오나.
저녁에 술 한잔 할 곳이 없나.

이런 생각 가지고 그러려니 하는데 아저씨 3분이 술을 드시다가 언성이 좀 높아지니 갓난쟁이가 자다가 깼어요.


그러니깐 직원을 불러서 애기가 있는데 이렇게 시끄러운 건 좀 아니지 않냐 말씀하시는데 좀 놀랐습니다.


애가 없어서 제가 이해를 못 하는 건지...

뭐 여차저차 애기 있는 테이블 자리 옮겨주는 걸로 끝나긴 했는데 동네 소식이 맘카페를 통해서 제일 빨리 돌다보니깐 가끔 눈팅 정도로 봅니다.

여기 동네분들 맘카페 가지고 갑질하거나 그런거 없고

상식밖의 행동하시는 분들 없어서 마음 편히 다른 소식 같은거 올라온거 없는지 보는데

술집 노키즈 존이라 거절 당했단 얘기 보고서

또 놀랐어요.

술집은 사실 당연히 노키즈 존이 아닌가.


밑에 의견에는 술집에 애를 데리고ㅠ가는건 당연히 아니지 않냐도 있었고 그래도 노키즈존 공지를 해놨으면 좋겠다란 의견도 있어서 제가 꽉막힌건지 ㅜ


술집에 애기 데리고 가는게... 맞는건가요?


(동네 특성이 외부로 나가기 쉽지 않고 이자카야 호프집 많지 않습니다)
추천수794
반대수64
베플남자ㅇㅇ|2022.08.27 21:54
댓글 보니까 여자들이 왜 애 안 낳으려고 하는지 알겠음. 물론 바나 술집 이런 곳에 애 데리고 가는 건 애가 조용해도 미친짓 맞는데.. 음식점,치킨집에서 맥주 마시거나 공원 벤치에서 마시는 것 까지도 뭐라 하는 게 맞나? 애들 정서에 안 좋다 이러는데 솔직한 마음으로는 애들 정서보다 그냥 니네들이 꼴보기 싫은 거 잖아… 애 가진 게 인생의 전부라서 유세 부리는 사람들은 정신병자가 맞는데 우리 사회도 아이들에게 덜 각박하게 굴 필요가 있음. 옛날 사회처럼 굶는 아이 집 데려가서 밥 먹이고 이러라고 말 안 한다.. 어리니까 그럴 수 있지 하고 조금 이해해주라는 거지.. 나도 피곤할 때 남의 아이들 울면 짜증나지만 아이 엄마랑 같이 달래보기도 하고 노력하다 보면 다들 감사하고 고맙다고 한다. 애들도 얌전해지고.. 너무 인정이 없어진 것 같아서 속상하네
베플ㅇㅇ|2022.08.27 18:56
애엄마인데요. 매일 아니고 진짜 그 분위기 속에서 술 너무 먹고싶어서 근데 애 맡길곳 없는 부부라 어쩌다 한번은 이해가능해요. 근데 술집에서 시끄럽다고 컴플레인거는건 진상이죠. 진상이 애엄마인거뿐. 진상은 어느계층에 다 속합니다.
베플ㅇㅇ|2022.08.28 05:20
니네들은 애기안낳고 아예 집에만 칩거할거지???
베플ㅇㅇ|2022.08.28 00:16
저렇게 애 키우면, 나중에 애가 술 쉽게 생각함. 가정교육이 그렇게 무서운 건데. 참 겁 없다 싶음.
베플잉잉|2022.08.28 05:52
술집 아니더라도 그냥 9시 10시 넘었는데 애 안재우고 밖에 있는거 자체가 정상적인 부모로 안보임
찬반ㅇㅇ|2022.08.28 02:31 전체보기
애를 데리고 술을 먹든 밥을 먹든 자유아닌가??? 술집에선 술처먹고 언성높혀가며 싸우는게 당연한거고 조용히 자는애 데려가서 술먹는건 안된다???? 무슨 논리고 고지식함이고 편견인지... 전 제가 애없어도 술집에서 목소리크고 매너없게 행동하는분들 너무 싫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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