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먹고 꿀잠자고 있는데..
예랑이가 전화가 오는거에요..
무시하고 잣죠 ㅎㅎㅎ
근데 또 오더라구요..?
이럴 사람이 아닌데...
회식해서 2시까지 놀아도 전화 한번 해보도 안받으면 안하는 사람인데..
그래서 불길해서 받아보니..
카톡봣냐고..
못봣다고 하고 카톡을 보니..
손등에 s자의 붉은 흉터가ㅜ있는 사진을 보내드라구여 ㅠㅠ
너무 놀래서 이거ㅜ머냐 했더니..
시아버님 되실분이 예복하러 부천 **백화점에 가셔서 예복을 입어보는데 바지사이즈가 커서 허리 핀을 꼽아준거에요 직원이..
그리고는 셔츠까지 입어보자고하곤 어르신이 입어보시다가 손이 저렇게 되신 모양입니다
ㅠㅠㅠㅠㅠ
근데 옷 갈아입고 나오신 아버지가 저렇게 됫다고 보여주니..
예랑이가 놀래서 "어머 큰일이네-" 라고 하니..
직원이 "큰일 아니에요~"라고 말하며 농담처럼 말을 던지더래요.....
예랑이가 빡쳐 있는데 손등에서 피가ㅠㅠ
어머니는 놀라셔서 피 닦아야 겟다고 하니 화장실에 있는 휴지같은걸로 닦아줫다고 하드라고요..
그리고는 밴드를 붙이려고 하기에..(저 상처에 밴드가 말이되나요? 밴드가 가려져요?? 게다가 쇠로 상처를 입었는데 소독도 안하고??)
예랑이가 안되겟다 싶어 치료하러 의무실 가자 했다고 합니다.
주말이라 의무실은 문을 안열어서(백화점은 휴일이 제일 바쁜거 아닌가요??) 1층 인포메이션 앞쪽에서 약을 저리 발라줫답니다.
아버지 연세도 잇으시고 지병도 있으셔서..
쇠에 이렇게 다친거면 파상풍이랄지 다른거에도 문제가 생길까 예랑이는 엄청 걱정되서 병원 가야겟다 하니....
그 백화점 5층 총괄자가 와서 한다는 말이..
가봤자 이거 이상의 처치는 안해줄꺼라고...
그 담당자 저 말 하는 타이밍에 예랑이랑 저랑 통화가 됐었는데...
당당하게 큰소리로 병원가도 해줄꺼 없을텐데 가고싶은 가라고......말씀하시더라구여...
미친신거 아닌지....
자기가 관리하던 매장에서 저런일이 있는데 오자마자 상황보고 한단말이 이 이상은 병원에서도 안해줄꺼라고..
처치 될껏도 없지만 가시고 싶으면 가시라고 ㅠㅠ
백화점 담당자가 저런 마린드니까 해당 매장에서도 저렇게 대응했겠죠??
누가보면 파상풍 주사라도 놔주고 약까지 잘 챙겨준지 알겠어요..
의무실 쉬어서 백화점 1층 로비에서 약이나 발라준 주제에..
사진보면 소독도 안하고 그냥 마데카솔 발라준듯해요 ㅠㅠ
그래서 바로 병원 가서 상처보여주니 병원서는 어르신 피부가 약하셔서 밴드 붙이시면 안된다고...
붕대로 감고계셔야 한다고 했다더라구요 ㅠㅠ
손때문에 최소 일주일동안은 씻지도 못하실꺼 같은데ㅠㅠ
드레싱을 해도 밴드 접착을 못하셔소 붕대로 감고 계셔야 한대요 ㅠㅠ
이거 어떻게 해여하는걸까요 ㅠㅠ
어린아이, 젊은 사람이면 더마덤??간은 상처테이프 큰거 붙이고 부풀고 몇일 있다가 때어내면 되는건데 ㅠㅠ
어르신들 아프면 이래서 정말 큰일인거 같아요 ㅠㅠ
시아버님은 다치셔서 큰일이고ㅠㅠ
이어머니 놀라시고 엄청 상처받으셔서 걱정이네요ㅠㅠ
거기 매장직원, 백화점 직원 너무 괘씸한거 같아요ㅠㅠ
이럴땐 어떻게야 할까요ㅠ
대처방법 좀 알랴주세요 ㅠㅠ
나뿐 사람들 ㅠ자기 아빠여도 그렇데 말할 수 있는건지 ㅠㅠ
자기 자식이어도 그럴껀지ㅠㅠ
제 생각엔...
어머니는 몸이 불편하셔서 휠체어타시고..
아버지는 여든 거의 다되서서 체구가 외소하시고..
좀 만만히 봐서 직원들이 그리 말한고 같은데..
그 직원들 정말 혼내주고 싶어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