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프랜차이즈 제과점 10년넘게 일한 사람입니다
굳이 따지자면 알바중 몇몇은 매니저라고 부르고
매장일의 99%는 제가 하고있어요
알바 채용도 업무중 하난데
저희집만 이런가요
갈수록 알바하러 오는 분들이...
제 기준에선 기본이 안된 분들이 많습니다
일단 지원과정부터가 한숨이에요
기억나는것만 적어도
1.공고도 제대로 안 읽고는
주말근무 한달 하고 평일 옮기는거 보셨는지 물었더니
아 그러냐고 그럼 안된다고함
6개월 써놨는데 3개월짜리 지원 수두룩함
아 이것도 황당했던게 미성년자 되냐고해서
정중하게 미성년자는 채용하지 않습니다 보냈더니
그럼 써놓으셨어야죠 라고 정확하게 답장옴
2.면접
-자기 시간 우선 스타일
정중하게 제가 월요일은 어려운데 화요일은안될까요
였으면 여기 쓰지도 않았음..
월요일 오후 1시 면접되냐고...하..
-말도 없이 면접 펑크 스타일
약속시간에 안와서 문자보냈는데 답 안옴
-지원하면서 위치도 모르는 스타일
어떤 지원자는 안오길래 문자했는데
매장을 착각했다고함... 하..
아 어떤사람은 면접보러 오면서 슬리퍼 끌고 온 사람도 있음
내가 너무 따지는건지...
아무리 알바지만 일하겠다고 면접오면서
슬리퍼는 좀 아니지 않나요?
3.근무시작
실수해놓고 죄송하다 말도없고
아침7시 출근인데 지각을 밥먹듯이하고 (10시에옴)
한두번이 아니라서 한번은 다른사람 부르고 10시에왔길래 돌아가라고 했더니 그만둔다고함
지원자의 7,80%가 이런식이라
알바 채용이 너무 스트레스입니다.
이런사람 거르고 채용을 해도 3과 같은 일이 생기고
막상 일 시키고 같이 지내다보면
또 기본안된 부분 많고
단점도 보이기 마련인데
저희집이 유독 이런 사람들이 오는건지
투잡러라 힘들지만 내가게다 자부심 갖고 일하는데
힘들다고 아무나 뽑을수는 없고
답답한 맘에 글쓰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