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도경수가 꼴통 검사로 분하는 드라마 '진검승부' 대본 리딩이 공개됐다.
KBS 2TV 수목드라마 ‘진검승부’는 불량함과 껄렁함으로 무장한 검사 ‘진정’이 부와 권력이 만든 성역, 그리고 그 안에 살고 있는 욕심쟁이들까지 시원하게 깨부수는 이야기를 담는다.
정법보다는 편법을, 정석보다는 꼼수를, 성실함보다는 불량함을 택한 검사가 이 사회를 좀먹고 있는 부정부패한 권력자들을 처단하면서 통쾌하고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
넷플릭스 시리즈 ‘무브 투 헤븐’을 연출한 김성호 감독과
드라마 ‘스케치’를 공동집필한 임영빈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도경수는 마성의 매력남이자 검찰 역사에 길이 남을 전무후무한 생태계 교란종, 똘기충만 꼴통 검사 진정 역에 완벽하게 녹아든 채 카리스마 변신을 예고했다. 특히 특유의 부드럽고 진중한 목소리 톤과 빛나는 눈빛으로 코믹과 카리스마를 넘나드는 진정 역을 오롯이 표현했다.
이세희는 진정(도경수)과 사사건건 부딪히면서도 걱정하고 보호해주는 츤데레 매력의 중앙지검 형사부 선임 검사 신아라 역을 맡았다.
하준은 22살에 사법고시를 패스한 엘리트로 무슨 수를 써서라도 위로 올라가고자 하는 야망을 지닌 오도환으로 분했다.
김상호는 속내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민원봉사실 실장 박재경 역을 맡아 능청스러움의 진수를 선보였다. 동시에 진정과 티격태격하는 유쾌한 티키타카 케미로 극의 활력을 배가시켰다.
이시언은 진정에게 약점을 잡혀 어쩔 수 없이 끌려 다니는 애매한 실력의 해커 고중도 역으로 감칠 맛 넘치는 연기를 선보였다.
한편 ‘진검승부’는 오는 10월 5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