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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피노키오에서 기자가 멋진 직업이라는 걸 깨닫게 해준 장면

ㅇㅇ |2022.09.06 11:30
조회 7,743 |추천 22


빙판길에 넘어지는 사람들을 찍어야 되는데

자꾸 안 넘어지게 도와주는 인하



 


답답


"가만 있지 못해?!"




 


"아니.. 그래도 학생이 내려오는데.."



 


"야, 니네 오늘 뭐 찍으러 왔는지 까먹었냐?"




 


"아니, 압니다!

근데 넘어질 거 뻔히 알면서 보고만 있는 게 영 걸려서 딸꾹질이 나요. 

딸꾹질하는 채로 리포트할 순 없잖아요"



+ 최인하는 피노키오라서 거짓말 할 때 딸꾹질을 함.





 


이 때 대왕 떡밥들 등장




 


호다닥 이건 찍어야 돼




 


"어... 어 안되는데..!"




 


"최인하, 너 쓸데없는 짓 하지 말고 가만히 있어!"




 


(딸꾹)




 


울 인하찡..!




 


덥석



 


?!



 


와장창



 


저 ㅅH끼가..!



 


헷 범조 자래쪙?




 


웅 범조 자래쪙!





 


덥석2




 


와장창2




 


대환장


"야!!!!!" 










 


얘네가 장면 못 따서 말 많은데 

태평하게 복귀인사하는 인하랑 범조



"저희 복귀했습니다."




 


"야 이 미들아! 니들이 기자야!!?!

앞으로 24시간동안 서울 시내 빙판길 죄다 다니면서 연탄재 뿌리고 

한시간에 한번씩 인증샷 찍어서 보내!"




 


"죄송합니다."



 


눈치없는 딸꾹질




 


"최인하! 넌 지금 왜 딸꾹질 하는건데?! 죄송하지 않단 뜻인가?"



 


"네, 솔직히 제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빙판길이었고 애들이 내려오고 있었습니다

눈 앞에 사람이 다칠지도 모르는데 빤히 보고만 있어야 합니까?

그래야 기잡니까?"



 


"그래! 그게 기자다! 

그렇게 사람들 구하고 싶으면 기자 때려치우고 자원봉사를 해!"





 


"기자도 사람은 구해야죠! 

기자도 공익을 생각해야하는 거 아닙니까?"



 


"기자는 지켜보는게 공익이야!!!"




 


"그걸로 뉴스를 만드는 게 공익이고!"




 


"그 뉴스를 구청 직원이 보게 만들고!

대통령이 보게 만들고!

온 세상이 보게 만드는 게,

그게 기자의 공익이다!"




 

 


!!!!!





 


"니들이 연탄 두세개 깨는 동안에"



 


"빙판길 문제로 뉴스를 만들었으면 

그걸 보고 구청 직원들이 거기에 제설함을 설치했을거야!


사람들은 집앞에 눈을 치웠을 거고, 

춥다고 손 넣고 다니는 사람들은 

넘어지면 다치겠다 싶어 손을 빼고 다녔을 거다!


니들이 연탄재 몇 장 깨서 몇 명 구하겠다고 뻘짓하는 동안에 

수백 수 천명을 구할 기회를 날린 거야!"




 


"알아?!"




 


머리 띵한 인하


"알겠습니다.."




 


물러섰다가 다시 돌아와서 한 마디하는 인하


"캡! 다시 취재 나가겠습니다."




 


"그만 하지? 리포트 욕심이 나는가 본데~"




 


"리포트 안해도 됩니다. 

다른 수습들처럼 그냥 그림만 찍어오겠습니다.


절대 개입하지 않고, 지켜보겠습니다."




 


의심


"딸꾹질 안 할 자신 있어?"




 


"네, 납득이 됐거든요."







최근에 피노키오 정주행하면서 다시 봐도 머리 띵한 장면..

힌나노 태풍 특보 전하는 기자들 보면서 이 장면이 떠올랐음 ㅠ 




 

추천수22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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