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직 시집은 안간 처녀입니다 제얘길 적을려는게 아니라 저희 언니 얘길 해보고 싶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음당 저희는 5자매임당 뭐 어렸을땐 아들없다고
아빠가 많이 서운해 했찌만 그래두 지금은 남형제보다 더 똘똘뭉치고
주위사람들이 참 보기좋다는 말을 종종 듣지요
제가 막내구요 위로 언니들은 다 결혼한 상태임당
첫째언니 애셋
둘째언니 애셋
셋째언니 애둘
넷째언니1명이랑 곧출산예정
전부다 장남에 아들이 귀한집에 시집을 간지라 아들바라보고 다 주렁주렁 나았뜨랬죠
그중 셋째언니 얘길 한번 해보고 싶네용
셋째형부는 편모밑에서 3형제의 장남임당
시엄마는 형부의 대한 기대가 높죠 뭐든지 다 형부가 대단하다고 보는
대단한 시엄마임당 처음부터 울언니와의 고부간의 갈등이 많았음당
혼수로 시엄마 장농을 메이커로 안했니.. 첫조카가 울형불 안닮고 울언니닮아서 기분나쁘니...
등등등 참많지만 얘기가 길어지는 관계로 이쯤에서 접꼬... 할튼..
울언니가 고등학교때부터 가끔 귀신이 보였음당 그때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뎅
연년생인 애둘보랴 부업하랴 살림하랴 가뜩이나 신경예민한 울언니가 그증세가 더 심해진거죠
처음엔 불교인 울집에서 소문난 절에 가서 기도도 하고 온집안 식구들이
한마음으로 고쳐보잔 심산으로 방방곡곡뛰어다녔음당
그래두 안되어서 결국엔 집에서 1시간 거리인 절에 머물기로 했쬬
처음 언니가 절에 들어가기로 한날은 정말 집안 분위기 장난아이었음당
다 울집안의 죄라고.... 울엄마아빠 형부한테 얼마나 미안해 했던지...
울언니 절에 들어가서 살기전 약2달을 울집에서 보냇는데요
저녁엔 형부 피곤하다구 애들도 못건들게 하구 끼니때마다 새밥으로 올리고
생활비 한푼 내지않고 가뜩이나 없는 울집인데...
울엄마 정말 이중삼중으로 고초를 겪었음당
그런데두 불구하고 형부는 너무 무관심이더군요
울언니 절에 머문지 약 2달되는 동안 첫째애는 넷째언니 집으로...
둘째애는 큰언니집으로 보내어 졌죠 둘째언니집은 너무 먼관계로.
애맡긴 2달동안 우유값한번 낸적 없구요
애들보고싶다고 찾아와서 애본적도 한번도 없음당 아빠가 되면 그 어린 애들이 얼마나 보고 싶겠음까
저같아도 제조카 너무 불쌍하고 해서 정말 잘해줄려고 하는데
하물며 아빠가 되서리 전화한통 한적 없구요 딱한번 딸기가지고 것두 문앞에 내려다 놓쿠 가버리고
딴울언니들 울형부들 눈치봐가며 살아야 하공 울큰형부랑 넷째형부는
본의아니게 늘어난 1명의 식구땜에 우유값 더 벌어 더 아껴야 했음당
것뿐이겠음까? 주렁주렁인 탓에 자기애들 신경도 못써주고...
근데 그 셋째형부란 작자는 츄리닝을 얼마주구 샀니... 휴대폰을 최신형으로 샀니...라고
자랑을 하질 않나 울언니 2달동안 절에 있으면서 생필품한번 안사다줬어요
우리는 갈때마다 필요한거 없냐고 물어가며 갖다받히고 했는데
형부란 작자는 절에가도 한 삼십분 있따가 그냥 오고 절에 돈한푼 낸적 없구요
저희 아빠 지금 통풍이라는 병과 허리가 굉장히 안좋으신데도 불구하고
거기서 겨울땔감 작장패랴.. 땔감 구하랴... 지금은 허리가 너무 안좋아 밤에 제대로 눕지도
못하는데 사위라는 놈이 지가 대신한다고 얘기도 안하고.... 지금 부글부글 끌어오르는
화를 억누를수가 없네요 예전엔 울 돌아가신 할머니가 언니몸에 들어와서
신경을 안쓴다 치더라도 지금은 울형부 아빠가 몸에 들어와 계신데도 불구하고
그시댁 식구들은 한번도 울언니 찾아간적이 없답니당
하물며 울언니가 일주일동안 병원에 있다하더라도 한번 면회를 가야하는게
예의 아닐까요?벌써 5개월이란 시간이 지났음당 안부전화한동 없구요..
딸가진게 죄인이라고 다른일은 출가외인이라고 신경쓰지 말라고 하고
이런일 같은경운 또 딸이기때문에 울 부모님 죄인이 되어버렸음당
아직 울언니 절에서 나올려면 2달 더있어야 하는데... 울아빠 병원에 가지도 못하고
엄만 일하러 다니랴... 애들보랴... 어제부터 같이 살기로 한 형부보랴...
저두 일하고 애들보고.... 에휴.... 더더군다나 애들이 엄마 사랑을 못받아서 그런지
많이 먹는데두 불구하고 키도 안크고 똥오줌도 못가리고 말도 느리고 안겨있는걸 상당히
좋아하거든요 뗄라 치면 울어버리고... 일이 이중삼중이예요
어떻게 해야 되져?어떻게 해야 형부가 기분나쁘지 않고 자기가
잘못하고 있다는걸 눈치 챌까요? 울 셋째언닌 형부눈치가 굉장히 많이 보이는가봐요
혹여 형부가 딴생각하게 될까봐... 솔직히 지금 심정으론 차라리 이혼했으면 하는 마음이
많음당 그건 가족모두 생각하고 있죠 저런 되먹지 않은 인간 이때까지 형부라 한게 한탄스럽네요
이게 민감한걸까요? 친할머니가 버젓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왜우리가 이렇게 고생해야 하는걸까요? 어제두 집에 와서는 입한발 툭 튀어나와서
틱틱 대는게 눈에 보이니까 정말 더 짜증스릅더라구요
자기야 뭐 2달동안 얼마나 편히 보냈겠음까 바가지 긁는 아내가 있었겠어요
앵앵 우는 애들이 있었겠음니까? 2달동안 시댁에 홀연히 자기만 쏙 들어가서
편히 살았으니 지금이라도 고생을 좀 해봐야 되지 않겠어여?
정말... 제가 아니 우리집이 예민하게 받아들이는건 아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