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음반(CD) 판매 수출액도 사상 처음으로 2억 달러를 넘어섰다.
3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음반 수출액은 2억 423만 5000달러로, 이는 2020년 기록한 종전 최고기록 1억 3620만 달러보다 66.7%나 늘어난 수치다.
무엇보다 수출 경로가 다변화되고 있음이 두드러진다. 2021년 주요 수출국가는 일본(35%), 중국(20%), 미국(17%)로, 일본에 대한 수출 비중은 지난해보다 12%p 낮아지고 미국과 중국은 각각 2%p와 8%p가 증가했다. 또, 인도네시아가 새롭게 수출국 4위로 올라섰다.
최근 4년간 낮아지던 중국 점유율이 반등한 것도 눈에 띈다. 중국의 점유율은 36.1%(2017년)에서 25.7%(2018년), 18.2%(2019년), 12.6%(2020년)로 눈에 띄게 감소해왔다. 중국 전부가 내건 한한령의 직격탄을 맞은 탓이다. 최근 이같은 반등에 대해 방탄소년단의 활약, 온라인 직접 구매의 증가 등이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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