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맘에 주저리주저리 쓴 글에 많은 댓글들 감사합니다^^제가 친정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셔서 핑계댈 친정도 없어요 ㅠ.ㅠ
아이 낳기전에는 용돈만 보내주시더니 아이 낳고 부터 오시려고하시네요.한 번 오시면 일주일 정도 머무시고 그 기간동안 밥,청소,빨래를 도맡아해주시지만아시잖아요......며느리는 좋은 선의도 맘편하지 않다는거...ㅎㅎ
댓글들 의견대로제 생일날 않오셔도 된다고 마음만 감사히 받겠다하고 오롯이 제 시간을 보내겠습니다^^
---------------------------------------------------작년 생일에도 시부모님이 오셔서 끓여주신 미역국에 집에서 밥 먹음.다음달에 있을 내 생일에 또 오신단다. 생일인데 같이 밥이라도 먹어야하지 않냐고...울산에서 서울까지 오셔서 며느리 생일 챙겨주신다니 호강에 겨운 며느리이건만 마음이 무겁다.
생일날 밥차리고 설거지하고 늘 먹던 밥과 반찬을 먹고 축하받는 마음보다생일챙겨주셔서 감사드려야 하는 마음이 더 부담스럽다.
서울 구경도 하고 손주도 보고싶은 마음 알지만굳이 그 날이 내 생일이여야할 이유가 있을까?
서울 오셔도 되지만 다른 날 오시라고 말씀드릴건데 이런 마음 가지는 제가 못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