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지독하게도 들어왔던 네이트판이었고
언제쯤 안들어올 수 있을까 고민할 땐 그리도 아프더니
2년이 지나고 우연히 들어왔네요
저는 대학교 과cc로 4년을 연애하고 취업준비 중
권태기까지 겹쳐 2019년에 이별 후 약 1년간
우울증과 불면증에 시달린 경험이 있는 여성입니다.
약까지 먹을정도였어요
저에게 2020년은 정말 지옥과도 같았던 한해였어요.
그 사람이 환승연애를 했다는걸 너무나도 뒤늦게 깨달아서
그리도 잘먹던 밥도 하루 한끼 먹을까말까
하루에 2시간 겨우자고
살도 6키로씩 빠지고 생리주기도 뒤틀리던
고통으로 보낸 세월이었네요 매일 아침 일어나면
우는걸로 하루를 시작하고 자기전에도 제발
내 무너진 세상을 다시 꿰매보려고 안간힘을 썼습니다.
처음엔 시간이 해결해주진않았어요
그렇게 저 밑까지 우울해보고 힘들어보니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힘이 생기더라구요
그때 저도 그 사람이 후회하길, 헤어지길 간절히 바랐고
무엇보다 연락이 오길 바랐습니다.
21년부터 본격적으로 제 커리어를 쌓아갔고
운동도 열심히하고, 연애는 내삶이아니라 취미하듯이
즐겁고 소중하면서도 너무 쏟지는 않는 것이어야한다고
다잡았어요
그리고 22년 올해, 일도 연애도 잡게되었네요
성공하니 어찌 제소식을 아는지 연락도 오더라구요ㅋㅋ
이제는 키크고 더 능력있는 남자 잡았습니다
복수는 성공으로 한다는걸 제 몸으로 깨달으니
웃기게도 그사람이 행복하지도 슬프지도 않았음 좋겠고
무관심해지더라구요. 이런 날도 오네요 ㅎㅎ
스스로 단단해지세요 그게 자연스럽게 당신을
성장시키고 전사람이 후회하게 만드는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