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막~~ 회사에 적응한 새내기입니당~
뒤늦은 취업에 나이는 좀 있어요
고민이 있어서 눈팅만하다가 글올려봅니다.
현명한 조언을 들을 수 있을것같아서요~
[회계쪽 업무를 제 담당 직속 선배에게 배우고 있어요
같은 팀이고 팀단톡방이 있는데 경조사나 간혹 업무지시
결제 확인을 합니다~ 그러다보면 상대방 프사나 번호저장으로 연동되서 인스타에 상대방이 뜨자나요?
그런거 신경안쓰고 있었는데 직속선배가 제 카톡 프사
나 인스타 업뎃 사진을 보고 여행을 갔는지?
남친이랑 다녀왔는지 이런 개인적인 일을 자꾸
물어봅니다.
남친과 커플링사진을 찍어서 배경에 해놨는데
남친인지 물어보다가 다른사진으로 바꿈
헤어졌는지 지한테만 말해보라고 하고
남동생과 스티커사진 찍은걸 올렸더니
남자바뀐건지 일하다 말고 직원들 있는곳에서
대놓고 물어봤어요
자잘한거 많지만 인스타에 친구들과 여행간
사진들 보고 남친이랑 갔는지 친구들과 갔으니
헌팅많이 했냐공 ㅎㅎ 그따위로 물어봅니다
부산해운대 놀러간 사진을 보고는 꼭 그런데
가면 원나잇하러 가는 사람 많다고... 하하하
맨 처음엔 별거아니란 생각에 대답했는데 카톡 프사가
바뀔때마다 선넘게 물어보ㅏ서 나중엔 대꾸하기도
싫어 다른 말로 돌리다가
결국 선배를 멀티프사로 지정하고 인스타는 비활성화 시켰는데 다음날 점심을 같이 먹었는데
진지하게 나? 멀티프사로 돌린거야?라고해서
엄청 뜨끔했어요
네이버쳐보니 멀티프사 구분방법이 떡하니 나와있더라고용;;;;;;
직장상사.. 제 직속 선배이고 이사람에게 앞으로도
일을 계속 배워나가야하고 같은 부서라 원만히
지내야한다는 생각이 막 스쳐서
오해하신거라고 하면서 바로 멀티프사 해제하고
멀티프사로 해놓았던 풍경사진으로 바로 프사했습니다.
분명 바로 티나고 거짓말인거 아는데도 차마 멀티프사
라고 말할 수 없었어요 선배도 알지만 모르는척 하는거겠죵;;;
이정도 되면 본인도 느끼는게 있을텐데 일부러 그러는건지 이해할수 없어요
요샌 기본 프사이고 손도 안대거든요
퇴근길에 팀회식이 있어서 한잔했는데
선배가 저에게 요샌 많이 바쁜지 누가 우리막내
고달프게 빡세게 굴리냐고 나이도 가장 어린막내
카톡보면 나이든 사람프사라고 힘들게 하는사람있으면
혼내켜준다는데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대체 제 프사에 왜이렇게 집착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사진이 있어도 없어도 지히라알이니 ㅎㅎ
제 머리가 나빠서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친구들에게 물어봐도 이유가 제 각각이고
이거다하는게 없습니다.
아시는분 계시면 저에게 깨우침을 주세요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