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지금 x나게 힘든거 나도 다 알아.
나도 후폭풍 오지게 겪고, 이제서야 조금 괜찮아졌거든
난 여자친구한테 차였어.
그 이후 홀가분한 기분이 좀 들다가 일주일 정도 후폭풍으로 고생 좀 했지.진짜 아무것도 하기 싫고회사고 뭐고 다 때려치고 싶었어.게다가 난 사내 커플이었고, 같은 공간에서 일하고맨날 얼굴을 볼 수 밖에 없는 사정이 있단 말이지업무적인 내용으로 대화까지 나눠야 하는 상황이고 말야.
말만 들어도 괴롭겠지?
근데 시간이 약이라고 하잖아?
그거 다 개소리야.
그냥 무작정 시간만 보내면 다 부질 없어.그 사람이 더 생각만 나고, 오히려 더 힘들어져왜? 본질 적으로 나라는 존재가 바뀌질 않았으니까
나라는 존재는 그냥 이별로 x나게 괴로워하는자괴감과 죄책감에 빠져 있는 루저로 머물고 있거든
이런 년,놈을 누가 다시 받아주겠어?게다가 연애 기간동안 사랑했던 상대방이 저런 루저를 다시 찾아줄까?택도 없는 소리지.
이제 극복 방법이 들어 갈텐데.
처음엔 굉장히 힘들지만 나중에는 좋아질꺼야.
1. 연기라도 좋으니까 주변 사람들을 웃으면서 대해봐.이별이란건 자존감을 지하를 넘어, 내핵까지 꺼지게 만들지이별 후유증을 겪는 사람들 대부분은 자존감이 심하게 떨어져있어.집에서 술 퍼 마시며 쳐 울고, 이별 노래만 들어도 질질 짜더라도밖에서는 밝은 척, 긍정적인 척 하며 연기를 시작해봐.그러다 보면, 주변에 사람들이 많아지기 시작하거든?주변인들의 실수는 긍정적으로 다음에 안그러면 되지 하면서 웃으며 넘어가고잘한건 칭찬 해주고, 대화를 할때는 들어주면서 공감도 해주고이러다 보면 주변에 사람들이 많아지겠지?주변에 사람들이 많아지면 약속이 많이 생기겠지?이렇게 되면 너는 바쁘게 되고, 사람들과 만나면서 너의 상처도 치유될꺼야.
2.뭐든 좋다 자기관리를 시작해라.나도 후폭풍 오지게 겪고, 일주일 후부터 운동을 시작했거든?거창하게 헬스장 가서 운동 할 필요 없어.집 근처 운동장에서 숨이 터질때까지 뛰거나하다못해 아령이나 줄넘기라도 사서, 좀 해봐.신체활동이라는게 사람을 굉장히 기분 좋게 만들어 주더라구.그러다보면 몸매도 좋아지고, 오 내가 이정도까지 될수 있다구?하면서 욕심도 생기게 되고, 바디프로필을 찍어 보겠다라는꿈을 꾸게 되기도 하지.난 오늘 바쁘다고 핑계를 대면서 못했던 스케일링도 받았고,다음주에는 바버샵에서 머리 스타일도 바꿔보려고 예약도 해놨어.피부과가서 피부 관리도 좀 받아보려고 예약을 다 해놨지.돈이 아깝다고? 나에 대한 투자인데 뭐가 아깝다는건지?헤어진 상대방이 나를 보고 놀랄 정도로 나에 대해 투자를 해봐.혹시 알아? 상대방이 돌아오거나, 상대방보다 더 좋은 사람이 나타날지?그냥 상대방이 생각 나거든 미친 듯이 운동을 해봐.난 키도 작고, 배 나온 아저씨같은 체형이었지만, 운동을 시작하고5kg빠졌어. 구부정한 어깨도 운동을 하면서 조금씩 펴지고 있고이런 성취감을 느끼다 보면 1번에서 언급한 자존감을 회복할 수있지.
3.1번에서 언급한 지인들과 친구들과 자주 자리를 가지고, 특히 이성친구들을 많이 만나봐.난 타지에서 일하는 자취생이라 친구들을 자주 볼순 없지만그래도 일하면서 사귄 회사 동료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어.금요일에 일 끝나고 간단히 맥주를 한잔 하거나,하다 못해 일 끝나고 담배라도 같이 피면서 그날 있었던 대화를나누기도 하지. 뻔한 사람 사는 얘기지만. 그게 어디야?나의 의견을 공감해주거나, 다른 사람의 의견을 공감해준다는 것그 자체가 굉장히 좋은 현상이야.
어느 블로그나 유튜브를 봐도 자기를 사랑하는 법부터 배우라고 하잖아.처음엔 와 닿지도 않겠지만 사실 다 맞는 말이야.
결국 이별 후유증을 극복하는 방법은떨어진 자존감을 회복하라는 거야.
자존감은? 나의 가치를 말하는 거야.
상대방이 생각 핶을때여기서 청승맞게 질질짜는 사람들과 나는 모두 가치가 떨어져서 이별 통보를 받은거야.
그럼 그 상대방한테 보여줘야지.너 따위가 내 가치를 판단할 수 있는지 말야.
우리는 모두 부모님들이 낳은 최고의 작품이란걸잊지말고 자신감들 가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