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전후 사정 모르시고 쓴글만 봐서 제가 이기적이다란 글이 많네요 네 저도 인정 해요 암만 사람 대접 못해주는거 같으니까요 그런데요..그전에…제가 신랑한테 사람 취급 못 받았어요.. 친한 형이랑 만나면 제가 아는 주제라 끼어들었더니 넌 빠져 있어 라고 했고 그날 친한형 신랑 둘다 취해 있는 와중에 친한형 집까지 안 데려다줬다고 처음으로 크게 싸웠었어요 집 알지도 못했고 근처까지만 데려다 주면 되겠지 했는데 신랑은 그게 아니었나 봐요 10년된 친한형 안데려다 줬다고 고래고래 소리지르며 저한테 그럴 수가 있냐고 했던게 3년전인데 아직도 생각나요..
사내연애 비밀로 했었는데 그때 한 직원이 저희
신랑보고 저보고 000님 괜찮은거 같은데 만나보지 그러세요 그랬는데 한다는 말이 너같음 만나겠냐?였어요..그말에 오는길에 엄청 싸웠죠 넌 날 뭐로 보기에 그딴 말이 서슴없냐 했더니 안 들키기에 어쩔 수 없다라는 답변 뿐이었어요..
저요..연애 할만큼 했지만 이런남자 처음 만나 봤고 지금은 신랑은 현재 내가 너에게 못해도 지방 내려가면 너에게 잘할건데 너 조급하게 왜그러냔말만 믿고 여기까지
왔지만 제 선택도 있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어요 처음 연애할때 온갖 가스라이팅 하려 했을때(저보고 예민하다 몰아세웠음) 노력하겠다 내가 미안하다 앞으로 그런일 없을거다 카톡으로 장문으로 보낼때 진심으로 느껴졌는데 웬걸 복사해서
붙치듯 똑같은 말 반복 하더라구요 그래서 답답한 마음에 글 남겼는데 제가 글을 잘못 썼는지 제 욕만 수두룩 해요..이해합니다 제가 못났으니까요 이런 신랑 컨트롤 하나 못해 답답하다 하소연 하고 있으니…
운전 얘기 많은데 10년만에 모는거니 초보라 하기도 아니라 하기도 애매하네요 많이 왔다갔다 한 거리라 답답했던거 같아요(길치가 맞는지도..)
강아지는 서로 의견이 맞아 입양했고 전 견주가 산책만 잘 시켜주면 재활 된다 했어서 그 부분엔 자신 있었기 때문에 결정한 부분이에요(데려온 다음날 동물병원 갔더니 의미없는 말이었다고..)산책 사켜달라도 웬만해선 안합니다 이상하게 해놓고 했다 하니까 못 미더워서요..
뭐..사이다급은 아닌거 알지만 이런저런 사정으로 인해 제가 신랑에게 느끼는 실망감 좌절감 또는 현타로 인해 이해하고 싶지
않아서 했던말 같아요 제 글로 인해 기분 언짢으셨다면 죄송합니다. 전 다만 신랑
만나고 속이 너무 답답해서 올린글이었는데 서툰 표현이라 공감 못하시리라 사려됩니다.
그래도 제 글에나마 댓글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몇일전에 시키는것만 하는 남편 얘기가
나와 이렇게 글 쓰게
되었네요
많은 예들이 있지만 몇가지만 얘기 하면 제가 키우는 강아지가 있는데 파양된 강아지에요 교통사고가나서 한쪽 뒷다리가 안 좋아요 지금은 아픈 감각은 없고 지탱만 됩니다. 근데 문제는 트라우마로 차만 보면 강아지 공황오듯 막 달리거나 불안해 합니다. 차가 주차만 되있는거만 봐도 차소리만 들어도 불안해 해서 제대로 산책이 안돼요
그래서 차가 없는 한적한 곳에서만 배변활동을 합니다. 근데 문제는 거의 실외배변이 되버려서 무슨일이 있어도 하루에 두번씩은 꼭 나가요.
제가 일이 있으면 신랑한테 꼭 산책 시키라 얘기 하고요. 강아지가 마음 놓고 산책시키는 장소가 두군데 있는데 한곳은 7분거리 한곳은 5분거리예요
엊그제 싸워서 말 없이 아는 언니랑 술한잔 하느라 늦게 들어 갔는데 다음날 보니 산책은 시킨거 같은데 집에서 소변실수를 하더라구요 수습하는데 또 화가나서 얘기 하는데 한다는 말이 강아지 소변본거 맞냐 하니 어두워서 잘 모른다 하더라구요..
산책 안 시켜본것도 아니고 배변하고 있음 움직이질 않는데 한지 안한지 구분도 못하냐고 어디가서 했냐 하니 아파트 뒷쪽에 작은 숲길? 같은데가 있는데 거긴 차들이 주차 된게 보여서 불안해 하고 배변 하더라도 소변만 봐요 그리고 막 집 쪽으로 가려 해서 전 아파트 뒷쪽은 잘 안 데려 갑니다..
그걸 신랑도 알아요 이게 한두번도 아니고 몇번 째인지 거길 가서 제대로 못할거 같음 차라리 5분거리를 가서 산책을 시키는게 낫지 않냐 좋게 얘기하고 타일러도 보고 화를 내도 도대체가 무엇을 위한 산책인지를 모르겠어요 그렇다고 산책 잠깐 시켰다고 저한테 생색이나 자랑?이런것도 하지 않아요 제 성격은 할때 제대로 인데 신랑은 찔끔 찔끔? 흉내만 내는 정도? 뭘해도 제대로 하는게 하나도 없어요
신혼집이 지방이라 차가 없으면 안되는 곳이라 차를 사게 됐는데 운전도 얼마나 서툰지..이해하긴 하지만 이제 1년 넘게 운전 하면 뭔가 자연스러워 지거나 하지 않나요? 배고파서 식당 찾는데 15분이면 갈 거리를 하도 잘 못 들어서 한시간 걸리게 가는데 진짜 화딱지 나고 답답해 죽겠더라고요
근데 본인은 급한게 없어요 내가 화가 나든 말든 별로 티를 안내요
저같으면 잔소리 듣기 싫어서 시키는대로 할거 같은데 시킨걸 방법을 얘기해줘도 항상 마이웨이…
저처럼 신랑의 행동 때문에 답답함을 느끼는 사람이 또 있을까요? 이게 뭐라고 해야 될지..어떨땐 좀 덜 떨어져 보이기도 하고 한심해 보이기도 하고..도대체 무슨 심리로 저러는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