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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 하러 안 갔다고 비웃는 여자 과장

아아아 |2022.10.06 23:45
조회 16,216 |추천 36
여자 과장 기혼, 나 독립해 자취

여초회사인데 오후3시에 간식타임을 함
김장얘기가 나와 시댁에서 김장하느라 힘들었다는 주제로 얘기가 나옴

이 회사는 이상한 게 누가 힘들었다고 하면 자기도 힘들었다고 해야 하고 서로 맞다고 격공함. 난 이번에 별로 안 힘들었는데 라고 하는 사람 없음.

나는 원래 집에 잘 안 가는 자취생이라 그냥 조용히 과일 깎고 앉아있었음.

과장이 갑자기 ㅇㅇ씨는 김장하러, 본가 안 갔어?하고 나에게 시선이 쏠림

우리집은 대대적인 김장은 어릴 적에 했었고 지금은 엄마가 힘들어서 안 한지 오래 됐음. 김장철이라 나도 전화 했지만 물어보니까 작년 김치도 안 먹고 남아서 두 포기만 할 거라고 오지 말라고 함

그래서 저희집은 김장 크게 안 한다. 이번에도 두 포기만 하신다고 오지 말라고 하셨다고 과장한테 얘기함

과장이 비웃으면서 그래서, 진짜, 도우러 안 갔어? 두 포기는, 김장 아니야? 하면서 썩소를 지으며 웃음

아니 오지 말라고 해서요.

ㅇㅇ씨는 김장 힘든 거 모르나봐? 하며 옆 사람에게 ㅇㅇ씨는 오지 말래서 안 갔대~ 하며 가소롭게 웃음

해서 분위기 급 조용~

그냥 말 안하고 있었더니 다른 주제로 얘기 넘어감.

이 사람 이상한 거 아님?

-
댓글 읽는 중인데, 작년 얘기 맞습니다. 올핸 아직 김장철이 아니죠
글에 밝히지 않았었네요.
추천수36
반대수10
베플ㅇㅇ|2022.10.07 13:18
여초가 문제가 아니라 그냥 사람이 별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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