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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 잦은 만남은 독인가요??

고민고민 |2009.01.04 17:27
조회 2,104 |추천 0
 

 

 

안녕하세요

올해 20대 초중반 여자입니다

 

저와 제 남자친구는 3살 차이로

10개월정도 만나고 있어요

 

 

이제 방학도 했겠다

 

같이 토익학원을 다니며

공부를 하고 있는데,

문제는...

 

저희 커플이 요즘 조금 위태위태하거든요

 

 

그간 남자친구의 말도 안되는 거짓말로

저는 이미 믿음이 얼마 남아 있지 않고

그래서 그런지(?) 서로 자주 싸워요

그리고 뭣보다 사소한 것도 제데로 못해주는

남자친구에게 많이 섭섭하거든요

 

예를들자면,

애인사이에 손잡고 팔짱끼고 뭐 이런건

거의 당연한거 아닌가요?

 

근데 저희는 정말 남남처럼 다녀요..

길에서 보면 커플인지나 알려나

 

연락 잘 안받는건 뭐 당연했었고

친구와 통화중일때 제 전화는 깡그리 무시고.. 뭐 이정도?

(지금은 제가 하도 뭐라고 해서 받긴하네요)

 

암튼 뭐 이런 기본적인거라고 생각하는 대우도 못받다 보니

저는 좀 많이 커플인대도 불구하고 외롭고

답답하고 섭섭하고 뭐 이렇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또 그걸 감추지 못하는 제 성격상

고스란히 다 얘기하고 그럼 또 싸우고 뭐 이런게 되풀이 되다보니

제가 헤어지자고 한 것도 이미 벌써 세번째네요

 

그때마다 붙잡아주는 남자친구지만

저는 원래 헤어지자는 얘기를 잘 못해요

근데 제가 세번이나 한거면 그간의 저의 힘듬이 예상되시나요?

 

정말 헤어질려고 말한게 세번이나 되는데

싫어서 헤어지려는 것도 아니라서 그런지

미안하다 내가 잘한다 어쩐다 하면 마음이 약해져서

또다시 그냥 사귀게 되고 뭐 이런거였죠

 

솔직히 저 남자친구 많이 좋아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그 사탕발림같은 말에 넘어가는게 가당키나 한가요

 

그래서 잘해보고 싶은 마음이 정말 굴뚝같아요

 

이런 제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남자친구는 전하고 행동이 얼마 달라진게 없고

손안잡고 팔짱안끼고 다닌다 어쩐다 얘기하고 있는

내 자신을 보면 정말 비참해질때도 있어요

내가 꼭 이렇게 해가면서까지 사귀어야 하나..

 

 

워쨌든,

문제는 저희가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토익학원을 다니며 공부를 하는데

끝나는 시간도 같다보니

남자친구 학교 도서관에서 늘 같이 공부하게 되버렸어요

 

이런 위태위태한 커플이

자의든 타의든 늘 만나버린다는거죠

 

예전엔 일주일에 두번?정도 봤다면

지금은 거의 5일을 만나게 되니까...

 

조금씩 불안해지는건 있네요...

뭐랄까 자주 붙어있으면 더 안좋지 않을까 싶은 마음에..?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 참고로..

제 학교는 좀 멀리 있어서

혼자 공부하기 좀 그런 상황이예요

 

집 앞 독서실을 가자니

조금 작은 독서실이라 금방 사람이 차서

제가 학원끝나고 간다면 자리가 없어서

집에서 되지도 않는 공부를 잡고 있어야 해서

어쩔 수 없이 같이 공부하게 되는 것도 좀 있어요...

 

님들의 많은 의견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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