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방 한가운데 촬영을 하려고 분주히 돌아다니는 제작진을 보고
뭐든 팔걸 주면 팔수 있다고 호언장담하는 여성.
곧 제작진은
이 여자에게 펜을 하나 줌
여자는 펜을 한번 슥 둘러보더니
굉장히 여유로운 표정을 보이는데.....
이 여자의 이름은 반나 마르키
1942년 카스텔 구엘포에서
가난한 농부의 딸로 태어났음
그리고 1961년 18살
라이몬도 노빌레라는 남자와 결혼
남편의 직업은 영업사원이었는데
월요일에 나가서 토요일에 들어옴
일이 많아서도 있었지만
바람도 펴서
바람핀 상대가 한둘이 아니었음
그래서 반나 마르키는 혼자 힘으로도 살수 있다는것을 증명하고 싶어서
55만 리라에 차를 구입
미용실을 들르며
손님들에게 화장을 하면서 돈을 벌었는데
이게 생각보다 잘됨
얼마 안가서 매장을 열게 됨
그리고 얼마 안지나
TV홈쇼핑 나오지 않겠냐고 섭외까지 들어옴
반나 마르키는 열심히 단장을 하고 가서
방송에 나갔음
그리고 첫방송 3분동안
물건을 하나도 못팜
두번째, 조금 팔았음
세번째. 반나 마르키는 아무것도 안 들고 나감
다른 진행자는 제품을 아무것도 안들고 온 반나를 보고 당황했음
그리고 반나가 우는것을 본 시청자들은 곧장 전화함
저 여자가 뭐 파는지 모르겠는데 일단 살게요
그렇게 사람들은 그날 반나 마르키의 물건을 샀고
반나는 그 이후의 기회도 있음을 느끼고
놓치지 않기로 했음
그렇게 반나 마르키 열풍이 시작...
2022년 다큐멘터리
행운을 팝니다: 방송 사기 스캔들
Fortune Seller: A TV Scam
(*넷플 범죄 스캔들 다큐멘터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