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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 어제 갑자기 전화가 왔는데,,

맹랑한 |2022.10.27 16:04
조회 120,587 |추천 262
한 2주전쯤에 시아버지랑 전화통화중에 이번 지나간 추석 이야기 하면서자연스럽게 설 이야기가 나와서 이번 설에는 설 명절 주 말고 그 전 주에 가면 안되냐고여쭸어요. 명절에는 도로에 차가 많아 편도 10시간 이상이 걸리거든요 4~5시간이면 갈 거리인데 남편이랑 저랑 운전 번갈아 해도 허리가 아프고 피곤해요.
여튼 그렇게 전화통화를 다른 이야기도 하며 마치고 (뭐 하라마라 말씀은 없으셨어요)
어제 저녁에 남편이랑 고기에 술 한잔하고 집에 와서 맥주 마시고 있는데남편핸드폰으로 전화가 와서 보니 시어머니더라구요.
" **이(글쓴이)가 설때 당일에 안오고 그 전 주에 오면 안되냐고 물어봤냐배은망덕하고 불효막심한 것들1년에 3번오는게 그게 힘들어서 그따위로 물어보냐"라며다다다다다다다다
화를 막 내며 **이가 맹랑 하다.아빠(시아버지)한테 이제서야 듣고 너무 화가 나서 전화를 했다 하는데
이게 이렇게 화낼 일인가요?교회다니셔서 제사도 안지내고음식도 안해요그래서 그냥 가볍게 전화통화중에 여쭌건데,, 
저도 막 화가 나더라구요.'아니 어머니 이게 이렇게 화낼 일이에요? 그게 기분나쁘셨으면 죄송해요.근데 알았다 죄송하다 앞으로 그런소리, 생각 안하겠다 하는데 왜 계속 화만 내시는거에요?'했죠 결혼 8년차 첨으로 대들었다면 대든 거..

그러다 갑자기 이야기가 저희 집 문패에 왜 **이(글쓴이'며느리') 이름이 먼저냐당연히 아들 @@이름이 먼저지라는 얘기까지 나오네요
그래서 그 문패(도로명 주소 밑에 저와 남편 이름이 같이 있는 구조) 제 친구가 선물해줬는데어차피 문패는 의미없다.저와 남편은 이름 있는 거 싫어서 검정색 전기테이프로 가렸다.
하니까 
그래도 그러는거 아니다그 친구도 참 생각없다 하면서 제 친구 욕까지진짜..
또 화남ㅋ 
이번년도에 남편 동생 이혼했고남편 형 지금 이혼소송중이에요
제가 최후의 1인 며느리인데  저까지 이혼시키고 싶으신가봐요?왜 저럴까요 앞으로 그냥 시어머니 이상 대접 안하려고요
서울에서 뜬금없이 저쪽 밑에 시어머니 고향으로 갑자기 이사가시더니 진짜 열뻗치게 하네요 아직도 화가 나는데 남편 생각해서 그냥 잊으려는데아 퇴근 앞두고도 그냥 화가 안풀려서 판님들은 어떤지 생각이 궁금해서 글 씁니다..


+추

댓글 어느 분 말처럼 "명절힘드니까 그 전 주에 갈께요" 라고 미래 며느리가 얘기하면어머님처럼 열받을 수 있죠. 아버님하고 통화 중에 날짜 조율에 대해서 어떠신가 여쭤본 거고통보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별거 아닌 말로 이렇게 되어서 기분이 무척 상했어요.여하튼 시댁에 앞으로 제가 연락 먼저 하는 일은 일절 없을 거고,남편은 착하고 제 말 잘 들어주고 해서 그냥 남편이랑 재밌게 살 거에요어제 남편한테도 그렇게 얘기했어요. (그렇게 하래요!)
댓글들 감사합니다

추천수262
반대수32
베플ㅇㅇ|2022.10.27 16:29
고향에서 아들 삼형제 다 끌어안고 살고 싶은가보네요.
베플ㅇㅇ|2022.10.27 16:51
남편형제들 줄줄이 비엔나처럼 이혼하고 있으니 님도 한소리들은만큼 이제 시가안가면 됩니다 이혼의 원인이 저기있네요 ㅋ
베플ㅇㅇ|2022.10.27 16:16
그냥 명절이고 뭐고 안챙면되겠에요. 남편한테 당신마저 이혼하고 싶냐고 그게 아니면 혼자 다니던하라하세요.
베플ㅇㅇ|2022.10.27 21:38
어머님이 부지런하시네요. 아들 셋 다시 끼고 살려고 열심히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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