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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언니와 카페에 가면 음료를 하나 다 못 마시게 합니다..

ㅇㅇ |2022.10.27 17:51
조회 266,901 |추천 751
오빠네 가족과 자주 만나는 건 아니고 일이 있어야 만나는 사이입니다. 친정이 워낙 여유롭기도 하고 아버지가 통이 큰 분이셔서 가족들한테는 돈을 아낌없이 쓰십니다. 그래서 자식들 입장에서는 용돈을 많이 받으니 그거 보고 가는 거나 다름없습니다 솔직히. 식사도 항상 가는 인당 7만원하는 한우집에서 사주시고 커피나 가끔 먹는 맥주 정도만 자식들이 부담합니다.
문제는 밥 먹고 카페에 갈 때 새언니가 어른들 음료를 1개씩 시키질 않는 겁니다. 부모님은 한 잔씩 드시고 저희 부부한테는 아메리카노 드실 거죠? 하더니 항상 아메리카노 한 잔만 시켜줍니다. 어른 6명에 조카 셋이랑 저희 딸 해서 아이 4명입니다. 그러면 어른음료 4잔에 아이 음료 2잔만 시킵니다. 보통 카페에 가족끼리 가면 크고 편한 곳을 찾다보니 가격대가 있는 곳을 가서 가끔 먹는 커피값 그 지출이 부담스럽답니다.
저는 살면서 단 한 번도 카페에 가서 나눠먹는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습니다. 제가 살 때도 항상 애들까지 하나씩 시켜주고요. 새언니는 한 푼이라도 아끼고 싶은 마음인 것 같습니다. 본인이 굉장히 알뜰한 주부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이것만 빼면 정말 좋은 분인데 커피 한 잔에 기분이 상해서 어제는 제가 제 돈 주고 따로 우리가족 음료를 시켰습니다.
일년에 끽해야 서너번 만나는데 치사하게 먹을 걸로 이러니 저희 차례에 오빠네 커피 사주는 돈도 아까워 죽을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해야 이 상황을 현명하게 헤쳐나갈까요?
추천수751
반대수37
베플|2022.10.28 00:39
그러면 아버님 돈 아끼시게 앞으로 새언니네는 밥 다 먹고 커피 마실 때 오라고 해요. 아님 옆에 돼지고기 집 가서 먹고 오고요. 남 돈 나가는 건 안 아깝고 내 돈 쓰는 것만 아까운 거 그게 거지근성입니다. 부모님은 그렇게 거액 쓰시고 커피 한 잔도 제대로 못 대접받으시니 얼마나 서운하실까요.
베플ㅇㅇ|2022.10.27 18:27
일년에 한두번이라는데 새언니 쫌치사스럽네요 말씀하세요 항상만나면 식사결제 아버지가 하는데 애들음료는각자하나씩사주면서 시누이부부 커피한잔씩 못사주시냐 하고요 쫌 그러네요 요즘 인원수주문이 대부분인데.?커피한잔에 사람마음식게하는 새언니 옹졸하시네
베플ㅇㅇ|2022.10.27 19:20
말을해요. 요즘 카페는 1인1잔이라고 그리고 한잔 다 먹고싶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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