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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친구들은 해마다 반 갈라지면 서서히 멀어졌고.

중학교 친구들은 뒷담 하는 애들은 모두 절교했고.

고등학교 친구들은 혼자 서울로 대학가며 멀어졌고.

대학 친구들은 그나마 몇 남아서 가끔 만나며 지내고 있는데

40대 되면 원래 이렇게 친구가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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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썀빠라|2022.11.11 10:59
흠.......모두 비슷하군요 폰에는 사람이 참 많은데 딱히 전화하려고 하면 누구한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베플노답|2022.11.11 11:54
그래서 어른들이 진정한 친구 한명만 있어도 그 인생 성공한거라 했잖음... 그게 쉬운게 절대 아님. 살아보면 느꼈을 듯. 친구간 돈거래는 못받는다 생각하고, 안갚으면 내 마지막 축의금 부의금이다. 라는 마인드로 주고 마는데 (100 언더로) 제작년에 50 빌려간 군대 동기녀석이 갑자기 밥먹자며 불러내서 나갔더만 늦어서 미안하다고, 빚 독촉 한번 안했는데도 그동안 바늘 찔리는 느낌이었다며 원금 이자에 저희 아기 첫돌 축하한다며 150을 주더라고요. 양주 사줘서 마시는데, 서로 그냥 웃으면서 울고..; 집에 와서 전에 보냈던 계좌 한참 찾아서 100 다시 돌려줌. 이자는 평생 가는 친구 얻은걸로 됐다고하고.
베플ㅁㄴㅇㄹ|2022.11.11 11:32
예전에야 사람이 태어나면 그 동네에서 평생 사는게 보통이라 그 얼굴이 그 얼굴이니 어릴적 친구가 평생 친구 됐지 이제는 이리 옮겨 다니고 저리 옮겨 다니고 중학교에서 갈리고 고등학교에서 갈리고 대학에서 갈리고 또 졸업 후엔 인생이 좀 고달픕니까 내 앞만 보고 살기도 힘든 현실이다 보니 나이 들수록 점점 줄어들 수 밖에 없어요. 거기다 요새는 혼자서 즐길거리도 많죠. 그러다 보니 친구의 중요성을 덜 느끼는 사람들도 점점 늘어나는거 같아요. 제 개인적으로는 진득하게 연락하고 때때로 얼굴 보고 반가운 얘기도 할 수 있는 친구 두셋만 있으면 충분하다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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