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초반에 만나서 6년동안 만나서
벌써 20대 초.중반 지나고 20대 후반이다...
그리고 중반부터 같이 살기 시작해서 같이 산지도 어언 3년
처음엔 결혼생각하고 들어와 살았지만 같이 살다보니
점점 미래를 같이하기엔 막막하고 재정상황을 누구보다 정확히 알게되고 같이 살게된 후부터는 그의 가족을 자연스레 더 많이보게 되고 어느덧 한동네 살게되고
사실 이제는 결혼하지 못할거라는걸 누구보다 잘안다.
그가 우리미래엔 너닮은 애가있겠지 으휴 이러는데 희망고문이고 말뿐인거 잘안다. 그리고 우린 시작조차 할수없다는거...
근데 함께한 시간과 서로의 가족들이 엮어있으니 끊어내질 못하겠다
예전의 너는 나만 있으면 충분햇는데 이제는 자기가족의 편에 서서 이야기하고 내잘못 먼저 이야기하는 너
그리고 항상 너의어머니는 나를 감당 못할거라고하지
도대체 너의가족한테 나는 무슨존재이며 무슨 잘못을햇길래 그런소리를 듣는게 당연시되야할까
시간이 흐르면 다 변하는건가..
그만하고싶은데 평생 혼자될까봐 무섭다
추가
남친한테 이제 나가서 살거라고햇는데
자기가 나가면 안나갈거냐고한다...
그리고 정 나가고싶으면 원룸 보증금 돈 보태주겟대
근데 그거받고는 내가 못나갈것같아서 안받는다햇고
술먹고 나랑 안살겟다는사람 나도싫다고 하면서 투정부리는데 괜히 망설여지고 맘아프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