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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이 독일 비자를 포기한 이유

ㅇㅇ |2022.12.12 13:27
조회 4,907 |추천 35


그래서 (유소년 양성을 위해) 독일을 가고 싶어 했는데





 


우리 사실은 저 사람(부인)이랑





 


거기 비자도 받고 다 남아있어야 되고





 


프랑크푸르트 코치 자리 주겠다고 하는 것





 


다 그런 상태야. 다 거기 있고 싶어하고 그런데





 


내가 독일가면서 한 내 약속 때문에





 


내 마음 속의 약속이고





 


연습구장을 딱 들어갔는데




 


파란 잔디에




 


어린이들이, 50명의 일본 어린이들이





 


나와서 축구를 하고 있더라고





 

내가 통역한테 '쟤네들이 뭐냐?' 그랬더니





 


축구 교실을 한다는거야





 


30년을 내다보고 얘네들부터 시작을 한다는 거야, 지금.





 


그 소리를 딱 듣는 순간





 


그러면 앞으로 우리가 일본한테 질 수도 있겠네?





 


내가 대표선수를 은퇴하면, 축구를 그만두면





 


유소년들을 내가 키워야 되겠구나...






 


'(축구하는) 아이들들 키워야 되겠구나' 이렇게 생각을 했어





 


내가 떠나기 전 환송전에서 내가 인터뷰할게





 


'내가 좋은 축구 배워서




 


다시 돌아와서 한국 축구를 위해서





 


후진드를 위해서 내가 일하겠다.' 그러고 갔거든






 


그 얘기가 내가 78년도에 가졌던 생각이거든





 


그래서 공부를 하면서 그 생각이 자꾸 나를 잡아서





 


결국은 다 포기하고



 


비자 다 포기하고...





 


(당시에) 비자 받기가 굉장히 어려웠거든





 


그 다음에 돌아와서 시작한 게





 


차범근 축구교실 저거를 열은거야


















 


그리고 차범근 축구교실에서 상을 받은 해버지 & 차붐 



추천수35
반대수1
베플ㅇㅇ|2022.12.12 19:01
그 때 당시 우리나라는 저런 세계적 스포츠 스타를 가져본 적이 없어서 차감독님이 너무 고생 많이 하셨음. 저분이 유소년 축구 길러내주지 않으셨으면 아마 지금 중국축구보다 더 열악한 실력이었을듯. 재능이 있어도 키워주질 못했을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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