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은 휘발 되어야 한다.
ㅇㅇ
|2022.12.13 17:58
조회 50 |추천 0
슬픔을 끌어안고 산다고 능사가 아니다. 산사람은 살아야지. 라는 말이 왜 나왔겠냐. 자식 앞세운 거 슬프지. 말로 다하기 힘든 고통이지. 하지만 그렇다고 자식 먼저 보낸 사람들이 다 자식 따라서 죽느냐? 평생 가슴에 묻고, 자기 인생 살아간다.
가끔씩 떠올리고 슬픔에 젖어서 울더라도 다 자기 인생 살아간다. 슬픔은 휘발 되는 거고, 휘발 되어야한다. 열녀문 세워주던 조선시대도 아니고 평생 끙끙 끌어안고 슬퍼하면 누가 상이라도 주나? 적당한 때 명복을 빌어주고 보내주지 않으면 주위 사람들까지 좀먹고 지쳐가게 만드는 악순환의 시작이 될 수밖에 없다.
아무리 슬픈 일이 있어도 시간이지나면 슬픔이 휘발되고 다시 일상을 살아갈 수 있어야하는데 감정이 정리되고 슬픔을 날려 보낼 여유를 주지 않는 세력이 야말로 사회악이고 사회 전복을 도모하려는 악의로 가득한 세력이다.
자꾸 잊고 새 인생 살려 하는 사람에게 네가 어떻게 그럴 수 있냐고 비도덕적인 선택을 한 사람처럼 매도하고, 평생 슬픔에 젖어 그 고통을 끌어안고 피폐한 삶을 살아가라고 종용하는 거야말로 유족들을 욕보이는 짓이고 국민들에게 트라우마를 강요하는 것이다.
이번 사고도 안타까운 사고이지만 고인들을 보내주고 남은 국민들을 편하게 해주어야지 언제까지 같이 슬픔에 공감해달라고 억지를 부릴 건데? 무슨 책임을 지라는 건지? 누구 한 명 마녀사냥 시켜서 책임지고 처벌시키면 죽은 사람들이 돌아오기라도 하나? 그냥 본인들 분풀이를 하고 싶은 게 아니고? 제일 큰 책임이 그날 그 자리에 있었던 사람들이라는 건 인정하기 싫으니까 애써 못 본 척 무시하고 자기 화를 풀기 위해 다른 사람에게 그 책임을 떠넘기는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이성적으로 생각해보면 정부의 대처가 있었다면 일어나지 않을 사고였다는 것도
다 상상 속에서 일어난 일일뿐 실제로 인명 사고가 안 났을지, 아니면 더 큰 혼란 일어났을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인데
자꾸 유족들을 위로하는척하면서 이번 사태의 원인인 모종의 세력이 있다, 국가 탓이다, 특정 세력이 잘못한 거라고 부추기는 민주당 때문에 유족들이 판단력을 잃고 휘둘리는 걸 모르나?
민주당은 고인을 위하는 척, 유족들 옆에서 위로해주는 척하면서 당신과 당신 자식은 아무 책임과 잘못이 없는 선량한 피해자일뿐인데 그런 사람들이 죽은 건 전부 국가 탓이고, 여당 탓이라면서 이성적 판단을 저지시키고 슬픔을 부추긴다.
유족들의 슬픔을 위로하는 척은 제일 잘하는 민주당지지 세력들이 사고 일어나자마자 여당 물어뜯을 핑계로 써먹었던 거 생각하면 이것들이 시체팔이 하는 거 느껴질텐데
그런 불편한 사실에는 눈막 귀막하는거 보면 정말 사람인가 싶고 인면수심이라는 말이 민주당을 보고 하는 말같이 느껴진다.
민주당은 그저 이 사건에 책임을 물어 정부의 영향력을 약화시키고 자기들 입맛대로 움직일 욕심만 가득하지 정작 유족들이 슬픔을 정리하고 다시 일상을 살아가게 놔둘 생각이 없다.
부디 속지말길 바란다.
이번 사고가 가슴 아프다면 슬픔이 허공으로 날아가고 다시 일상을 돌아갈 수 잇게 좀 내버려둬라. 위로해 주는척하면서 슬픔을 망각하지 못하게 부추기거나 이용하지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