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로 매주 로또를 사는 25살이된 청춘남입니다
신기하기도 하고 어이가 백개는 없는 제 꿈얘기 들어주셈..
기분좋게 오랜만에 딥슬립을 하고있었죠.. 스르르~~ 꿈속으로~~
꿈속이지만.. 너무도 생생하고 잠에서 깼을때까지도 너무 맑았죠..
어느 아주 한적한마을에.. 이쁜 꽃들이 펴있는.. 평화로운곳에 제가 앉아있었어요
바닥에 막대기 같은걸로 낙서를 하고있고.. 옆에는 동굴이 있었죠..
그런데 갑자기 거북이들이 줄을이어.. 느릿느릿 동굴로 들어가는겁니다
꿈속에서 왜그랬는지.. 거북이 수를 세고있었죠..17마리가 들어가더라고요..
그래서 낙서옆에다가 17이란 수를 적었죠..
그리고 또 혼자 놀고있는데 돼지들이 똑같이 줄을이어 동굴로 들어가데요..
그순간 생각한게.. 가끔 로또를 생각해서 그런지몰라도..
꿈속에서도 옮거니!! 이건 맙소사!! 이건 로또다!!
생각하며 돼지수를 세고 19란 수를 또 적었죠..(17,19)
그때부터 몸에 전율이 오더니.. 나는 됐다.. 나는 될놈이야.. 하면서
꿈속이였어도 엄청 신이나 있는 상태였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독수리가 천천히 낮게 날아서 동굴로 들어가더랍죠..
20마리가 들어갔죠 캬캬 당연히 옆에 또 적고요..(17,19,20)
이건 뭐 이제 로또로 확신을 져버렸습니다..
꿈속에서 그 동굴주변을 한 10바퀴 날뛰어 다녔습니다
그리곤 다시 당연하단듯이 자연스레 앉아서 기다렸죠.. 이번엔 무슨동물이 오려나..
기다리고있는데.. 허걱 큰용 2마리가 서서히 오네요..
후훗 제 특유의 건방진 웃음을 지으며.. 이번엔 용이냐? 반갑다 잘왔어~ 밥은먹었고?
..하면서.. 전 용과 혼자 대화를 하며 옆에 2를 적었죠..(17,19,20,2)
종합해보면 17, 19, 20, 2..... 이제 두 동물만 더 기다리면 된단 생각에..
다시 앉으려고하는데 용이 동굴로 안들어가고.. 저를 휘감고는
하늘로 승천해 버리는겁니다..
하하하하하하 그기분.. 꿈이였지만.. 정말 좋더군요..
아 뭐 내가 잘난놈이라고~ 하늘로까지 데려가..
하늘에는 도대체 어떤 동물들이 기다리길래.. 후후훗
들뜬마음으로 저는 용2마리의 배웅을 받으며 하늘로승천했죠..
하늘에 다다른 순간.. 저를 맞이한 동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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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뭐 수천마리의 개 떼들이... 왈왈...으르렁.. 멍멍.. 으르렁.. 왈왈
전세계의 개란 개들은.. 다 뭉쳤나봅니다..
개 한 3000마리는 되보였죠..
이건 뭥미? 이건 아니잖아...
왜 갑자기 개떼들이 있는건데? 하면서 난리를 폈죠
그러면서 잠에서 확 깼습니다..
꿈이 너무 생생하고 맑은지라.. 2, 17, 19, 20 네 숫자는 기억에 남아있었습니다
그런데 너무 생생한 꿈이라.. 마지막에 두 동물은 안보여주고..
개떼들이 나왔다는거에 엄청 열받았습니다..
왜 하필 거기서 개떼가 나온건지.. 이게 말로만듣던 개꿈인가..
이렇게 잠에서 깨고.... 몇시간이 지나고.. 꿈은 꿈일 뿐이다했지만..
그래도 사람심리가.. 일단 2.17.19.20은 넣어서 로또를 샀습니다
.....................그리고 당첨번호가 2, 17, 19, 20, 34, 45 이렇게 나왔더군요...
저는 로또 4등이됐습죠.. 세금띠고 4만4천원을 받았답니다
전 당첨번호를 본후로는..
지나가는 개만 보면 어린개라고 욕하고 다니는중이고..
개만보면 씨비 붙입니다.. 유일하게 개랑 싸우는 인간이죠.. 제가..
강아지를 이뻐하시고 사랑하시는분들께는 정말 죄송합니다^^
저도 조만간 빨리 꿈을 잊어버리고 개들과 평화협상을 다협하겠습니다^^
좋은꿈꾸시고 다들 로또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