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살아야 하니까...ㅜㅜ
반응 좋으면 더 자세한 내용으로 2탄 올리겠습니다 얼굴이나 동영상 부분도...
그런데 얼굴이 못생긴편이라...ㅋ 가슴 아프네요 ㅜㅜ
몇십년을 뚱뚱하게 살아오면서 51살(빠른 72,90학번)이 된 이제서야 죽을 듯 다이어트 해 보네요....
먼저 제가 하는 다이어트의 요점은 칼로리를 줄여서 하는 다이어트이기 때문에 노동을 심하게 하시는 분이나 임신부처럼 영양분이 많이 필요하신 분들에게는 그렇게 좋지 않을 것 같습니다. 사무직이나 대학생들.. 그리고 중년...ㅋ
28살에 결혼해서 딸 둘(대학교 4학년, 고3)을 이제 다 키우고 나니 조금 시간이 생기네요..
현재 112kg에서 82kg까지 감량했습니다. 여전히 날씬하다고 할 상황은 아직 아니지만....ㅋ 그래도 이제 일반인처럼 보입니다.ㅋ
PT나 헬스장 가지 않고 집에서 간단하 도구들과 먹싶먹 다이어트(먹고 싶은거 먹는 다이어트)로 30kg 감량에 성공했고 이제 40kg 감량까지 도전하고 있는 중입니다. 군대 갔다 온 이후로 날씬하게 살아본 적이 없어서 72kg까지 빼서 날씬(?)해 보이고 싶네요
앞으로 자세히 내용들을 모두 올리겠습니다.
헬스장이라고는 5년정도 전에 3개월 9만원하는 이벤트에 혹해서 집 근처 스*-*라는 곳에 다녔는데 20일 정도 다니가 포기한게 전부입니다 ㅜㅜ
먹싶먹 다이어트라서 먹고 싶은건 다 먹었습니다 단지 먹는 양을 줄인겁니다. 먹싶먹 다이어트를 해야만 오랫동안 계속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습니다.그리고 하루에 4-5번 먹던 식사를 오전에 한번, 저녁에 한번으로 줄였습니다.콜라로 이야기하자면 예전에는 보통 하루에 3-4캔 정도, 지금은 제일 작은 크기 1캔만 먹습니다. 믹스 커피도 하루에 5-6잔 먹던 걸 하루에 딱 1잔만 먹습니다.저도 바나나나 고구마도 간식처럼 아주 드물게 먹습니다. 효과가 좋다고 하니까요.. 가슴살은 퍽퍽해서 절대 못 먹습니다 ㅜㅜ
너무 아픈 곳이 많고 병도 많았네요...
일단 자료를 찾아봐야겠지만 대략 7-8년 전 대장암 초기 발견으로 인해 다행히 잘 치료가 되었지만 그 이후로 중증환자로 등록되고 식단 관리도 했습니다...
그 때가 40대 초반이어서 엄청 충격받고 방에 앉아 불끄고 울었던 기억이...ㅜㅜ
그런데 사람이라는게 정말 웃긴 동물입니다.
다이어트와 금주는 필수라고 해서 6개월 식단 관리하고 술을 완전히 끊고 살았는데 재검사에서 대장에 용종도 없고 깨끗하다고 해서 좀 편해져 버렸네요...
그리고 다시 6개월정도가 지나니까 어느새 몸무게는 요요가 와 더 불어나 있고
술도 예전처럼은 아니지만 다시 마시고 있더군요..
물론 대장내시경, 위내시경은 6개월에 한번씩 정확하게 해 왔네요... 코로나 시기만 제외하고는...
대장내시경 할 때마다 용종은 2-3개씩 제거했고요ㅜㅜ
위내시경은 할 때마다 위염이 있으니 관리하라는 말... 그리고 지방간은 늘 100% 듣는 이야기....
그러다가 당뇨병 걸려서 당뇨약 먹기 시작했습니다 ㅜㅜ
콜레스테롤, 지방간, 고지혈증은 기본으로 같이 생기더군요..ㅜㅜ
몸무게 늘어나고 여기저기 아픈 데가 하나 둘 생겨나면서...ㅜㅜ
다이어트를 안 할 수가 없더군요..
전문가분들이야 보면 아시겠지만 지금 복용하고 있는 약입니다.
얼마 전부터 가장 작은 크기의 흰색 약은 먹지 않고 있습니다
당뇨가 너무 심해져서 추가되어진 당뇨약인데 몸무게가 줄고 나서부터는 안 먹고 있네요...
사실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된 가장 큰 이유 2가지를 뽑자면....
당뇨가 너무 심해져서 더 이상 이렇게 방치하면 약 말고 인슐린 주사 치료를 해야 하고 주기적으로 병원을 다녀야 한다는 경고
혈압이 160을 넘기면서 혈압약을 이제는 복용해야 한다고... 물론 140 넘으면서 먹어야 한다고 했는데 똥고집으로 버티며 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150-160이 되면서 더는 위험하다고.... 어느 순간 훅 갈 수도 있다고 경고하셔서... ㅜㅜ
현재 당뇨수치도 많이 좋아졌고 혈압도 130대까지 떨어졌습니다 ^^
아래 담낭 결석 제거수술도 큰 이유 중의 하나... 하지만 수술 뒤에 통증 없어지니까 다시 사람이 ㅜㅜ ㅋ
사람 몸에서 꺼냈다고 하기에는 너무 큰 돌^^.. 수술하신 의사분께서 지금까지 환자 중에서 가장 큰 결석이라고...ㅋ
담낭 결석이라고 해서 수술을 하긴 했는데 이 때 통증은 정말 말로 표현을 못합니다...
그 전에 삼겹살을 좀 많이 먹거나 과식을 한 경우에 새벽쯤 되면 배가 찢어지는 듯한 통증이 옵니다.
소화불량인 줄 알고 새벽에 응급실로 가서 주사를 맞은 적도 있습니다
그런데 너무 자주 아프고 소화불량이라고 하기에는 통증이 너무 심해서 검사를 했는데 담낭결석이라고... 수술해야 한다고 했지만 너무 바쁜 시기여서 정말 1박2일도 빼기가 힘들 때라
약으로 때우고 2-3년 버티다가 결국 작년 겨울에 걷지도 못할 정도로 통증이 심하게 와서 병원에 거의 기어가다시피 가서 당장 수술해 달라고 부탁드렸네요.. 진짜 거의 울면서..ㅜㅜ
코로나 검사 받고 병원 입원해서 수술받기까지 얼마나 고통스러웠는지.. 정말 말로 표현하기 힘든 고통이었습니다.
그래도 수술 받고 나니 바로 통증 사라지고 괜찮아져서 사실 이 때는 크게 다이어트를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당뇨때문에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할 수도 있다는 것과 혈압약을 반드시 먹어야 한다는 말에 큰 결심 ㅜㅜ
30kg을 감량하고 나니 날씬해 보이고 싶다는 마음이 생겨 40kg 감량까지 도전해 볼려고 합니다
이미 백화점에서 옷을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만을로도 크게 만족합니다.
기존에는 일반 가게에서는 티나 셔츠가 맞는게 없었습니다 ㅜㅜ
간단히 이야기하자면 먹싶먹 다이어트(먹고 싶은것 먹는 다이어트)로 진행 중이며 집에서 간단한 도구들(생수통이나 맨손 운동)로 운동 중이고 20kg이 빠진 후부터 더 열심히 운동 중입니다. 20kg 정도 빠지면 운동량을 더 늘리기 시작해야 합니다. 빠른 걷기나 가볍게 뛰기 정도의 시간이 길어집니다.
초기에는 무릎도 안 좋고 해서 빠른 걷기 위주로 하다가 이제는 천천히 런닝 정도는 하고 있습니다. 초기에 10kg 정도 빼는 건 빠른 걷기 30분정도, 먹는 양 조절만 해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격한 운동이 필요없습니다.
집 근처 공원도 괜찮고 저렴한 런닝머신도 하나쯤 필요할 수도... (단 아파트에서 빠른 걷기는 해도 런닝은 X)
크게 보면 섭취하는 칼로리를 줄이는 칼로리 다이어트가 핵심이지 싶네요...
면 다이어트나 고기 다이어트라고 할 정도로 먹고 싶은거 다 먹습니다.
지금도 거의 1일 1면은 하는 편입니다. 사리로 먹던지.. 라면을 먹던지.. 아니면 자장면... (라면은 그나마 칼로리 적은 건면이나 로스팅면으로... 시중에 파는..)
단지 예전보다 확실하게 먹는 횟수나 군것질, 그리고 야식을 줄었습니다.
밤12시에도 영화보며 야식을 먹곤 했는데 이제 그런 건 절대 안 합니다.
늦어도 밤9시 이전에 먹습니다. 물론 맥주나 소주도 마십니다...ㅋ 물론 술의 양이 많이 줄어들긴 했습니다. 이제는 맥주캔 하나 정도가 다입니다.
치킨을 예로 들면 기존에는 1인 1닭이 기본이었는데 지금은 반마리 정도만.. 라면은 늘2개 먹다가 1개만.. 비빔면도 이제는 1개만 먹습니다 ㅜㅜ
일단 50대가 되면서 겪어보니 모든 병의 근원이 바로 뱃살이 아닌가 싶네요.. 크게 보면 그냥 비만....
초고도 비만의 몸으로 너무 오랫동안 살다보니 안 온 병이 없네요...
당뇨병, 고지혈증, 콜레스테롤, 지방간, 그리고 초기암까지...
혈압도 너무 높아서 약 먹기 바로 직전에 다이어트 시작해서 이제는 엄청 낮아졌습니다...
현재 30kg을 감량하고 나서는 모든 수치가 아주 좋아졌습니다...
목표인 40kg 감량을 끝내고 나면 약의 대부분을 중단할 수도 있을 듯 하네요..
물론 다니던 병원에 담당의 분과 신중하게 이야기해 봐야겠지만...
개인적으로 병원 가는 거 정말 좋아하지 않지만 결코 멀리해서는 안 되는 곳입니다
주기적으로 병원 가셔서 진찰 받아보시고 전문의들 말을 들어야
큰 병을 피하실 수 있으니 주기적인 건강검진이나 병원 방문 권장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반드시 챙겨먹었던 멀티비타민과 오메가3입니다. 이 두가지는 반드시 먹었네요.
평상시 영양제를 잘 안 먹지만 다이어트를 시작하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멀티비타민과 오메가3를 반드시 챙겨 먹었네요..
그리고 부수적으로 영양제 2가지 정도는 불규칙적으로 먹었습니다.
직접 몸으로 겪어본 결과 50대에게 멀티비타민과 오메가3는 반드시 필수라고 느껴집니다.
그리고 저처럼 몸에 여러가지 병을 달고 있는 사람에게는 말이죠...ㅋ
너무 두서없이 적어서 길어졌네요....
반응 좋아 2탄을 쓸 수 있으면 주로 저녁에 먹는 음식 사진과 양들, 그리고 가벼운 운동들을 자세히 적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