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체감하는 방탄 인기
ㅇㅇ
|2023.01.09 04:34
조회 21,363 |추천 371
해외에서의 방탄 인기는 약간 몰카인가 싶을 정도...
나 유럽사는데 얼마 전 나 일하는 곳에 어떤 손님이 왔는데 보라색 폰케이스에 BTS 스티커가 붙어있는 거임. 망설이다가 혹시 아미냐 물으니 눈이 동그래져서 맞다고... 그래서 나도 아미다 하니까 손으로 입 틀어막으며 소리지름 ㅋㅋ 그러더니 다짜고짜 "안뇽하쉐여!"
나한테 한국사람이냐 묻더니 자기 한국어 공부하고 있다 함.
한번은 버스에서 방탄 노래 들으며 가는데 옆에 앉은 여자분 화면에 유튭 방탄 로고 찍힌 플레이리스트가.... 반가웠지만 모른 척하고 있는데 잠시 후 그 여자분도 내 화면 보더니 움찔 ㅎㅎ 그러다 서로 눈 마주치고 풋!!! 하고 웃음터짐
일단 기억나는 게 저 정도...
여기 산 지 10년 넘었는데 생활 속에서 이런 경험을 한다는 게 예전이었음 상상도 못했을 경이로움임
- 베플ㅇㅇ|2023.01.09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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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외국인데 근엄하기 짝이 없는 내 직장상사가 어느날 나한테 BTS 얘기 먼저 꺼냈음.. 딸래미가 아미 ㅋ
- 베플ㅇㅇ|2023.01.09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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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할때 외국인친구 하나가 꼭 부산에 여행갈거랬음 이유는 정쿡의 고향이라서...
- 베플ㅇㅇ|2023.01.09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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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번에 부산콘 갔다가 ㅈㄴ 놀람.. 방탄 해외에서 인기넘사인건 알았지만 그렇게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모일줄이야.... 심지어 티켓 없는데 무작정 온 사람들도 많았음
- 베플ㅇㅇ|2023.01.0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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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카나리아제도 여행가서 아시안 음식점 갔는데 직원이 나 한국에서 왔다니까 비티에스 얘기꺼내길래 나도 팬이라니까 막 반가워하더니 마파두부 한접시 서비스 줌 ㅋㅋㅋㅋㅋ 단지 비티에스의 나라에서 왔단 이유만으로... 그때 방탄의 위력을 느낌 ㅎ
- 베플ㅇ|2023.01.0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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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되게 뭉클했던 순간이 있음. 미국 산 지 10년 넘어가는데 아미인 친구들이 내가 번역 같은 거 기다리지 않고 방탄이 하는 말 실시간으로 이해할 수 있는 거 너무 부럽다고 함. 걔들도 열심히 한국어 공부중이기는 한데 솔직히 한국어 배우기 어려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