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회사팀내 팀장포함 5명의 남자직원과 여자직원이 하나 있어...그 여직원 근무 한지는 5개월 정도 나이는 올해 28세... 주로 서류작업을 담당해외모처럼 얌전하고 또 개념도 있고, 소탈하고 무엇보다도 점심 먹을 때 보면 이것저것 안가리고 잘 먹는걸 봐서 성격도 털털한것 같고... 헌데.. 문제는 단둘이 외근을 나간다거나 다들 나가고 단둘이 점심을 먹을 일이 있을 때 단 한번도 오늘은 제가 계산할 께요라는 말은 안하더라고... 그래서 매번 점심값 뜯겨.... 나 뿐만 아니라 팀내 다른 직원들도 그런것 같던데... 물론 막내니까 선배가 좀 더 많이 계산하는 건 대한민국 직장문화 정서상 어쩔 수 없다는 거 잘알아.. 그리고 요즘 젊은 애들이 워낙 받는 것에 만 익숙해져 있어서 베푸는 것에는 익숙하지 못하는 것도 잘알아.. 하지만 나는 남자든 여자든 선배가 밥을 사면 적어도 커피한잔은 내가 대접할 수 도 있는 거고 또 선배한테 2번정도 얻어먹었으면 나도 한번정도는 계산할 줄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거든.... 왜냐면 조직 내 사람과 사람사이에는 보이지 않는 룰 이라는게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야... 선배가 밥을 사면 후배가 커피정도는 사고 또 선배가 2번정도 사면 나도 한번정도는 계산할 줄도 알아야 한다는 것이 어디 지침에 나와 있는 규칙은 아니지만 일종에 사람과 사람사이의 보이지 않는 룰이라고 생각하거든... 요즘 외식물가도 많이 올라서 매번 사주는 것도 부담스럽고 또 여직원입이 고급져서 점심뷔폐 같은데는 그닥 잘 가지 않더라고.. 그리고 이 얘기를 와이프에게 했더니 와이프 왈~ 그건 처음부터 버릇을 잘못 들인거래 앞으로 같이 점심 먹을일 있으면 더치패이 하자고 당당히 말하래.... 그리고 이런 사유로 용돈올려 줄 수 없다고 단칼에 자르내... 솔직히 내가 같은 여자이면서 그 여직원의 선배라면 그렇게 얘기하겠는데... 28세 조카뻘 되는 여직원한테 그런말 하기가 좀 민망해지내... 이럴때는 다들 어떻게 대처하는지 문뜩 궁금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