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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할수 없는 남자 마음....제발,,조언 부탁해요(특히 남자분들)

괴롬녀 |2004.03.12 11:20
조회 1,399 |추천 0

저는 남자친구가 멀리 해외에 있습니다.

학교 졸업하고 첫 직장을 다니게 되었을때 중국 거래처에서 출장 온 담당자와 처음 만났고 계속 업무적으로만 3년정도 연락하다가 작년부터 사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도무지 이해할수없는건,

"못생기고 뚱뚱하고 성격도 드럽다,,,,,,,,"

항상 저한테 이럽니다.

 

다른 연인사이에서 주고받는 달콤한 말들

"사랑한다, 이뿌다, 좋다, 아름답다, 착하다,..."

요런말,,한번도 들어본적 없습니다.

 

그 흔한 이메일 한번도 보낸적 없고, 메신저로 매일 싸우기만 합니다

나한테 듣기좋은 말 한번 해주면 안되냐고 그러면,,

"남자는 그런거 못한다,,,나를 바꾸려고 하지말아!"

매일 요따구 말만합니다.

 

멀리 떨어져 있는 관계로 자주 보지도 못하는데 그흔한 애정표현 한번 없고, 오히려 그렇게 보채는 저를

나무랍니다.

그런 낯간지러운건 남자가 하는게 아니라공--;

 

하도 열바다서 나 선봐서 시잡간다..그러면,,

선을 보랍니다ㅠ.ㅠ

내가 입에 거품 물고 정말 봐??? 하고 따지면, 가벼운 맘으로 소개팅 하듯이 나가서 놀다 오랍니다.

이거,,,,,절 생각해서 하는 말인가요..아니면 딴 남자 만나서 잘 살라는 말인가요,,ㅠ.ㅠ

 

방금 메신저가 왔네요

제 아뒤가" 몸짱을 위하여 :[:[:[:[:[:[(박쥐 4마리) 인데,

" 몸짱을 아무나 하냐,,,포기하고 속차려라,,,,-.-" 요따위로 말하네요,,,

원래 이 인간 성격이 사회와 친하지 않코 패단아라서 그러나요 남자들은,,원래 이러나요,,

자기 말로는 남자는 다 그런거랍니다 ...

 

다른 분들과 의논하면 그러더군요,,,

고도의 두뇌 께임을 하고있다고,,

나 안달나게 할라고 일부러 그러는거라고,

썅..썅,,썅,,,ㅠ.ㅠ

그런데,,맞는 말인진 모르겠찌만,,나한테 100번 못해주다가 딱 1번 잘해줄땐,,눈물나게 고마운거예요.

이거,,,길들여가는건 아닌지,,,

 

화이트 데이때 사탕 보낼꺼냐고,하니까,,

그런거 자기는 모른대요 ㅠ.ㅠ

그래서 비싼 해외전화를 1시간이나 해가면서 따지고 들어쪄,,

남들은 앤한테,,,그날 이벤트니 어쩌고 그러는뎅,,,박하사탕 하나 안보내냐고,,,

제,,하늘같은 앤분이 그러시더군요,,,

" 이빨 썪는다"

혹시,,잠깐 정신나가서 보내줄지도 모르겠지만,,못받아도 실망 마라,,

 

지난 구정때 한국와서,,저한테 프로포즈 하면서 결혼하자고 했었는데,,,

저,,,아주 심각하게 고려 중입니다.

내 인생이 어둠의 나락으로 빠질것 같아서,,,,

이러는 제 애인의 진심이 뭔지,,,,,어쩔땐,,,외국에 있으니까 결혼하기 힘들어서

대충,,인물 크게 안빠지고, 회사 다녔으니 돈도 좀 있을꺼고 적당하겠다,,싶어서 결혼하자는거 같아요,

 

이 인간이,,,,,술도사님인데요,

가끔씩 술 만땅되서 새벽에 전화 할때가 있어요.

그때는 술에 만땅이 되어야 제 정신이 되는건지,,어떤건지,,,나중에 결혼하면 아이들 낳아서

아들은 뭐 시키고,,딸은,,,어쩌고,,미주알 고주알 얘기합니다.

저도 차마 생각도 못했던 미래의 일을 얘기 하는거죠

그런땐,,,아,,이런것까지 생각했었고나,,하고 저 혼자 감동을 하곤하죠

그런데,,중요한건,,,술깨고 나면,,,,,다 까먹고,,정말로,,하나도 뭔소리를 했는지 기억못합니다

첨엔,,,쩍~팔려서 그러는거겠찌,,,,했는데,,,아닙니다...

결코 아닙니다, 정말 기억못하는겁니다.

 

 

뭐라고,,조언좀 해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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