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7년차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시부모님이 너무 싫어서 시부모님을 만나야될때는 예민해져서 남편이랑 더 다투게 되는거같아요
정말 궁금해서 그러는데(남편이 궁금해합니다 댓글 공유할거에요)이런 시부모님 평범하신분들 맞나요?
며느리입장에선 조금 힘든분들이라 생각하는데
남편이 인정을 안하네요..다른사람들에게 물어보라고 하네요
남편입장에선 제가 성격 더럽고 예민하고 제가 이상해보이나봐요
우선 남편은 결혼하자마자 5년을 백수생활했어요 착하긴한데 듬직하고 가정적인 남편은 아니에요...그래서 집안내외 큰일거리들 모두 제가 알아보고 제위주로 집안이 돌아가는거 같아요
그래서 남편에게 불만도 많고 스트레스도 많네요..
그래서 그런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시부모님이 점점 더 싫어지는거같아요ㅜㅜ
저는 시부모님의 이런성격이 너무 너무 싫고 부담스럽고 짜증납니다
사소한거 하나하나 알려주고 가르치고 당신생각이 정답인것처럼 남에게 강요하려는 성격
상대방입장에서 생각안하고 자기생각만 하시는 이기적인 성격
좋게말하면 관심이지만 사사건건 간섭하려는 성격
모든 한번만 얘기하면되는데 꼭 두세번 반복해서 얘기하시는데 진짜 미쳐버릴거같아요ㅜㅜ 이젠 얘기 듣기도 싫어요ㅜㅜ
생각나는대로 적을게요
1.결혼준비할 때 예물이며 식기며 디자인까지 말씀하시며 이런게좋다 이런걸로하는게 좋다고 강요
한복도 사돈이랑 같이 맞추러 가야한대서 친정엄마랑 셋이 맞추러갔는데 당신은 한복 안맞출거면서 친정엄마한테는 끝까지 맞추라고 계속 강요해서 어쩔수없이 한복 맞춤 친정엄마 한복을 시댁에서 결제 해준것도아님;;
2.최근 생각나는건 아기범퍼침대구매하려는데 색상부터 사이즈까지 이런게 좋다며 세네번 했던말 또 반복해서 얘기하심
진짜 사소한거 하나하나 다 이러시는데 노이로제걸림..
3.헤어스타일같은 개인 취향까지 터치함
4.안먹고싶은데 맨날 이거 꺼내먹어라 저거먹어라 계속 강요
말로만 알겠다하고 안먹으면 먹을때까지 계속 얘기함
5.운전해서 어디를 가야될 상황이면 네비보고가면되는데 어떤고속도로를타서 어떻게 해서 어떻게해야한다며 전화로 다알려줌
6. 남편백수일 때 애기 언제낳을거냐며 언제까지 일만 하고있을거냐고 애낳으라고 나한테 강요;; 일만하고 애안낳는 내가 잘못된거처럼 얘기하심 그럼 돈은 누가범???이해불가
7.연락강요하심 시엄니랑 통화하면 아버님한테도 꼭 전화하라고 툭하면 얘기함 아버님도 카톡으로 시엄니한테 연락먼저주면 좋아할거다 뭐든 관심이 중요하다 하며 시어머니한테 점수따는 방법이다며 알려주시는 시아버지
왜 시어머니한테 제가 점수를 따야하죠?
지금도 기본적인 할도리는 다한다고 생각하는데 한없이 부족하나봅니다..
8.음식을 사주시든 집에서 한상차려주시든 용돈을 주시든 항상 너희생각해서 이래이래 준비했다며 구구절절 말씀하시는 부담스러운 시아버지 이게 생색내는거 아닌가요?
얼마전 시댁에 돈을 빌렸는데 아들이랑 얘기안하고 굳이 며느리인 나랑 얘기하려하심 참고로 친정에선 돈 더 많이 빌림;;
또 구구절절 아버님이 당신퇴직금 땡기려고한다부터 어떻게는 힘써보마 하시는데 그럴때마다 감사인사하면 나중에 더 늙어 노후에 너네가 보답하면 된다는 그런 부담스러운 말씀을 하심;
9.애기낳고 조리원에 있는데 조리원 퇴원할때 당연하게 시부모님이 집에 오시려고하심 친정부모님 오신다니까 당신이 양보한다며 어쩔수없다는식으로 얘기하심
또 당연하게 시부모님이 오실거같아서 그게 싫어서 제가 친정부모님 오시라고 했거든요
먼저 물어보고 해야하는거아닌가요?
항상 이런식입니다 내일도 저희집에 애기보러 오신다고 오늘 통보함
10.조리원에 있을 때 100일까지는 애기 모유먹여야된다고 강요
젖이 안나온다 애기가 잘 안문다고 얘기하면 내가 밥을 안먹어서 그렇다 잘먹으면된다며 계속물려야한다 안물려서 그렇다 내 잘못인듯 얘기
11.아침에 전화하셔서 아직까지 자냐며 밥은 먹었냐며 안먹었다하면 한숨쉬심;; 요즘 뭐해먹고사냐며 늘 물어보심
12.애기 낳으니까 잔소리 더심해지심 난생처음 집에서 애기 목욕시킬라는데 어머님이 하시겠다해서 저도 연습을 해야 되니까 제가 직접 해보겠다하고 씻기는데 옆에서 이렇게 하면안된다 저렇게해라 아휴 그게아니다 안된다 계속 그러셔서 진짜 짜증났음 나도 처음이고 서투른건 당연한건데ㅜㅜ
애기데리고 나가라 면역력키워야된다 집에만 있지마라 빨리 문화센터다녀라 시도때도없이 얘기하시고 애기랑 영상통화하면 할미네 집에 언제와서 잘거냐고 애기한테 계속물어봄ㅋㅋ저는 옆에서 대답없구요..
12.제얘기는 아니지만 동서얘기인데 저는 결혼초기부터 나름 제주장을 펼침으로써 그나마 시부모님의 터치가 심한편은 아니에요
아니 그것보다 남편이 오랫동안 일을 안해서 조금 제 눈치를 보셔서 그런거같긴한데
동서얘기들어보면 훨씬 심하시답니다
동서네는 말없이 집에 찾아가서 다왔다고 불쑥불쑥 가고
동서친정엄마 계신앞에서 별로아닌걸로 동서를 혼을냈다고 하네요~동서친정엄마도 화가나서 서로 살짝 다투셨다는?
동서 애기낳아서 산후조리하러 친정가있는데 애기보고싶다고 사돈집에 찾아가심 초대한것도아닌데...;;
집 살림살이며 다 건드심 본인위주로 위치바꿔놓으셨대요
연락강요 훨씬 심하시고 동서는 주1회는 적어도 시댁이랑 만나는거 같아요~
여기까지 적을게요ㅜㅜ여기까지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제가 궁금한건 제가 예민하고 심보가 못된며느리인건지..
아님 시부모님이 피곤한스탈이여서 어떤 며느리라도 이부분에 스트레스받을 수 있는건지 그게 궁금합니다
솔직한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