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7살 아기 키우는 싱글맘이예요.
제가 글쓰는 재주가 없어 글이 정신없을수는 있지만 잘 읽어주시고 조언 부탁드려요.
이혼한지는 오래되지않았고 몇달 정도 되었어요.
서류 내자마자 애기아빠는 집에서 나가고 현재는 애기랑 둘이 지내고 있어요.
우선 저는 이혼가정에서 자라지 않았고 지인들중에도 한두명 정도 밖에 없는데 뭔가 지인한테 물어보기도 실례지 않을까 싶어 이곳에 여쭤보아요.
원래 엄마아빠랑 같이지내다 엄마나 아빠 중 한명이랑 지내다보면 아이 딴에서는 불안하고 힘들거라는 생각은 해요.
또 요즘 애들은 빠르다고 하잖아요.
그래서 아이가 말은 안하지만 다 알고있는거 같아 마음이 많이 안좋아요.
제 딴에는 너무 잘키우고 싶고 금전적으로든 심적으로든 아빠와살때와 큰 차이없이 지낼 수 있게 많은노력을 하곤있지만 그게 차이가 날거라고는 알고있어요.
이혼 전에 상황을 말씀드리자면, 당연히 아이아빠와 아이 서로 사랑은 하겠지만 아빠와의 시간이 너무 적어 아빠의 스킨쉽이나 장난 모른것을 거부하고 힘들어했고
그걸보는 아이아빠도 오래 지속되다보니 화도내고 서운해하기도했어요.
그러니 아이와 더 멀어졌죠
그때의 저는 아이가 왜 그런지 알기에 아기아빠한테 화도내보고 타일러보고 했지만 진짜 잠깐이었고 아이에게도 잘 말해봤지만 어린아이라고해서 감정이 없는게 아니니
쉽게 풀리지도않았고 가운데서 양쪽을 달래느라 힘도 많이 들었네요.
그렇게 아이 6살까지 살았어요.
이혼하기까지 많은 일들이 있었고 그러다 아이아빠와 대화를 안하는 순간이 왔고 이혼얘기가 나온순간부터는 물 흘러가듯 그렇게 진행됐고 아이아빠와는 끝났죠
아이에게는 아빠와엄마가 헤어졌다는 말이 이해가 안될거같고 어떻게 설명을 해야할지 몰라 처음에는 아빠가 일이 바빠서 같이 살수는 없고 주말에만 볼 수 있어 라며 애한테 말을 했는데 그 후에 저한테 말을 하더라구요
아빠는 차타고 회사가면 되는데 왜 집에 같이 살지않냐며 자기가 아빠한테 화를내서아빠가 자신을 미워해서 같이 안사는거 아니냐며 말을 하더라구요
그렇게 생각할줄 꿈에도 몰랐어요
그러면서 울더라구요. 진짜 마음이 너무 아파요
그래서 아빠와 엄마는 헤어진거라고 잘 말을 했고 엄마아빠는 너를 제일 사랑하고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보물이라고 말을했는데
아빠는 자신을 사랑하지않고 싫어한다고 말을하더라구요 아니라고 부정해도 아이의 생각은 똑같아요
현재는 이런 상황입니다.
제가 이 글을 쓴 이유는 7살인 아이에게 어떻게 알려줘야할지 어릴때 부모님께서 이혼하신분들은 어떤생각을 했는지 지금은 어떻게자랐는지 엄마인 제가 아이한테 어떻게 해줘야할지 제가 아이한테 해줄 수 있는 모든건 다 해주고싶어요.
많은 조언 부탁드리며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