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가 보내주신 택배를 풀다가 가슴이 찡해집니다....
자식 손주들 입에 좋은거 맛있는거 하나라도 더 먹이고 싶으신 마음이 느껴지니 명치를 누가 꾸욱하고 누르는 것 같은 아픔과 가슴 찡함이 몰려옵니다...
우리어머니 젊다면 젊은 나이시지만
혼자되신 몸으로 평생 시골살이.. 장날 행상에 힘드실법도 한데.
10키로 박스 하나가득 담고도 모자라, 단 하나라도 더 넣어 보내시려고 참외를 구석구석 틈나는데 넣어 놓으신 모습....
손주 딸기 좋아한다고 택배로 가다 터지더라도 안터진 하나 먹이고 싶으신 마음.....
언제나 박스 터지게 챙겨서 외지사는 자식들 좋은거 챙겨주고 싶으신 그 마음이 오늘따라 왜이렇게 아프게 느껴질까요ㅠㅠ
어머니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셨으면 좋겠어요ㅠㅠ
가까이 계시면 정말 잘해드리고 싶은데
얼마전 더 먼곳으로 이사를 와서 이제 1년에 두세번 뵙기도 힘들어 져서 마음이 정말 안좋네요....
택배박스에 엄마라는 두글자에 눈물 쏟을뻔했네요.....
딸기 안터지고 잘왔네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