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엄마가 눈길사고 다치셔서 시아빠 밥 차려드린다고 썻던 아줌마입니다 ![]()
난생처음 둘만 먹고살다가 갑자기 4명( 남편 시아빠 아가씨 병원에 계시는 시엄마에게 반찬 가죠다드림)을 먹이고살려니 참! 참! 참! 힘드네요
시아버지 머 좋아하는지 생각하고 한끼 먹으면 또 다음 한끼 준비에 시간가고
맛이 있는지 없는지 신경쓰이고 ........4명먹이고 살려는 거 장난 아니네요
평소에 시부시모 모시고 사시는 분들 존경스럽나이다
시댁이 옆집인지라 일어나셧는지 기웃거려야하고 밥 언제 드실지 생각하고 제가 잠이 많아서
늦은 아침을 차려주는것도 죄송하고 ...............
그래도 음식타박은 안하시구 다 드시니깐 고마운데
저희 시아빠 전라도 분이셧군요
맵고 짜고 그런거 엄청 좋아하나이다
이상하드라구요 남편과 시엄마는 싱겁고 담백한거 좋아하는데 .......글고 시엄마 요리는
그다지 맵고 짠 음식이 아니던데 .................평소에 이런거 드시고 살앗으면서
왜 제 음식만 싱겁다 하시는지 ....남편은 제가 끓이는거 짜대요 ......
어제 아가씨에게 물어봣더니 "언니 그냥 평소대로 끓이세요 아빠가 알아서 고추가루 넣으시고 소금쳐서 드실꺼니깐..."
시엄마가 해주시는 음식도 글캐 드셧다는군요
에구 ..맵고 짠 음식이 몸에 안좋은데 .........걱정시러워라
고집이 세셔서 아들과 와이프가 하는 말 안듣는 분이외다
밥상머리에서 시모가 항상 짜게드시지 마쇼 노래를 불러도 나 건강해 이럼서 소금 찾습니다 ![]()
짜게 먹으면 고혈압위험이 있는데 .....
전라도 음식 많이 짜요 ?? 많이 매워요 ???
안그렇던거 같은데 ........ 참 저는 충청도 사람이거든요
짠것은 매운것보다 더 않좋은니 주로 매운것만 해드려야겟네요
어제도 두부두르치기할때 시뻘겋게 햇씀다 된장은 또 무슨색인지 아십니깐?
고추가루 퍽퍽 넣어서 진짜 빨갛더이다 왜 빨간갈색이 도는 벽돌있짢습니까? 딱 그 색이더라구요 허허허 참
저는 요즘 시부가 좋아하는 매운요리, 아가씨 좋아하는 감자요리,
남편이 좋아하는 (거기다가 요즘 고기두드러기가 생겨서 더 신경쓰이는데 ) 채소요리 세가지별로 합니다 이렇게 살다가 생각해보니 사람을 먹여 살리는 살림이라는거 진짜 중요한 일이구나 생각을 하게되구
그리고 왜 결혼 처음부터 분가를 권하는 사람들 말을 이해하겟더라구요
울엄마 분가 안시켜주면 결혼못해주겟네 어쩌네 라고 울 신랑에게 말햇던게 갑자기 생각나네요 ㅋㅋㅋ
이젠 아줌마라는거 자랑스럽게 여겨야겟네요 ^^
아줌마의 정의 : 결혼한여자 나이 먹은여자를 말하는것이 아닌 가족을 멱여 살리는 가족의 뿌리
맞죠 ?? ^^
열분 담에 또 봐여
<<비하인드 스토리 >>
몇번이나 게시판이 지워지는 지 ...메모장에 미리 써서 붙여서 아이콘 달다가도 잘못지우면 휘리리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