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결혼한지 2년이 되었는데 한동안 연락없다가 뜬금 없이 연락이 와서 자기남편과 싸웠다고 하소연을 하는거예요
관리비 내역에 전기세 부분이 애매해서 남편과 대화 나누다 궁굼한 내용이 있어 관리 사무실에 직접가서 이 부분이왜 이렇게 나왔냐고 물어 봤나봐요
그랬더니 남편이 자기 허락 맞지 않고 물어 봤다고 신경질을 내고 부부 싸움하고는 제게 전화와서 난리치길래 제가 뭐 그런놈이 다 있냐고 사이코 아니냐고 했더니 오랜만에 전화와서 한다는 소리가 넌 그런 사이코 남편이라도 있냐고 소리 지르며 끊네요
순간 벙쪄서 내가 실수 했나 싶어 여기에 글 올려봐요
관리비 하나 문의 하는데 남편에게 허락 맞고 문의 하는게 정상인가요?
어차피 연락도 잘 안하는 친구 이긴 한데 순간 뭔가 싶고 얘가 결혼 하더니 이상해 졌네요
그런데 결혼 하신분들 관리비 내역 하나도 허락 맞고 물어 보나요?
자기도 열받으니까 제게 전화해서 속풀이 하는거면서 안그래도 오늘 부장하고 깨지고 기분도 더러운데 퇴근하는 지하철에서 전화받고 지하철에 앉아 글 적어보네요
하 기분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