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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단 정순신 변호사님 아드님뿐일까요.

익명 |2023.02.28 02:31
조회 142 |추천 0
안녕하세요.
학폭 가해자 친구가 서울대를 학종으로 가는걸 지켜봐오던 사람입니다.
이제는 마음속에서 많이 무뎌진 일이라, 더는 다시 끄집어낼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정순신 변호사님 아들 얘기가 계속 나오니까 계속 생각이 납니다.
네이트판에 주작글이 많네, 이렇다 저렇다 많은 얘기가 나오는거 알기에
더욱 조심스럽고 많은 반대 여론도 감내하고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그 친구를 그 자리에서 끌어내리려는 목적도 아니기에 자세한 정보는 밝히지 않겠습니다만
필요하다고 판단된다면, 그때 하나하나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증거가 불충분하고 근거가 없어서 뒤로 빼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제가 모은 자료들을 다시 끄집어 내고 상기시키는것은 저에게 있어서도 큰 상처가 됩니다.

글을 쓰는 제 입장을 고려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서울대 원서를 넣는 시점에 학폭 신고를 한다면 어떤 상황일까요.
상대방은 서울대에 원서를 넣지만 피해자는 아닐 확률이 더 높습니다.
가해자라고 지목된 학생이 그게 뭐든지 더 유리한 상황에 있다면
제 3자가 보기에는 그저 서울대에 원서를 넣는 가해자를 끌어내리기 위한 피해자의 발악이며
역차별을 막기 위해 가해자의 편을 들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순신 변호사님 아드님도 뭐 비슷한 상황이 아니었을까 대충 예상을 합니다.

저의 경우엔 제가 신고를 했을때, 그걸 지켜봐오던 몇 선생님들은 가지고 계시던 모든 자료를 보내주셨지만
결과는 증거불충분으로 끝맺음되었습니다.

마음이 많이 아프네요.
모든걸 다 떠나서 피해자 학생이 정치에 희생되어 공론화된다는 점이 너무 안타깝네요.
앞으로 저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진 모르겠지만 이번 사건의 희생양인 그 친구도, 제 자신도
안타까깝기만 한 상황을 그냥 잊고 힘냈으면 좋겠네요. 진심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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