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달리 일본에서 아침드라마는
스타 등용문 같은 존재라고 할 수 있음
오전 8시부터 8시 15분까지
nhk에서 약 15분의 분량이 방송되고 총 150부작임
전기/후기로 1년에 총 두편의 아침드라마가 방송됨
다들 출근할 때 슉슉 보기도 하고 마니아층도 있어서
시청률은 평균 10퍼 중후반대
(원래는 20퍼 꽤 넘겼었는데 요즘은 떨어짐)
그래서 조연으로 나와도 인지도를 확 높일 수 있음
실제로 아침드라마로 뜬 배우들이 한가득임
일단 주연이 결정되면 발표는
뭐 이런 회장에서 기자간담회가 열림
여기서 주연을 처음 발표하는 거
그리고 전작이랑 후속 아침드라마 주연 배우들끼리 바통터치 세레머니를 함
(왼쪽이 바통 받는 배우, 오른쪽이 바통 주는 배우)
이제 그 바통받은 배우가 촬영 끝나면 후속 배우에게 넘겨줌
이렇게 다들 주목하고 영광스러운 자리인 만큼 오디션도 치열함
nhk(방송사)에 등록된 극단이나 소속사 소속이면 지원할 수 있는데
최근 주연이 결정된 배우도 3천명대 경쟁률을 뚫고 주연에 발탁됨
오디션 방식이 특이한데,
위 사진의 배우가 출연한 드라마가
아동복을 만드는 한 여성의 이야기였음
이 배우도 오디션으로 합격했는데
시험 중 하나가 바느질 도구로 __를 꿰매는 시험이었다고 함
그니까 연기만 보진 않는다는 것
그리고 1차심사에서는 앙케이트로 자신의 생각을 적고
그림을 그려달라고 한다기도 함
오디션을 본 배우가 말하기를
그림을 어떻게 그리는지는 보지 않는 것 같고
그림을 그릴 때 누구와 이야기 하고
어떻게 관계 맺는지를 보는 것 같았다고 함
그만큼 본인 성격도 엄청 본다고 ㅇㅇ
근데 오디션장이 엄청 친절하고 가족같은 분위기라고 함
예전에 어떤 배우는 아침드라마 조연으로 이미 출연중이라 밤샘 촬영때문에
후후속 아침드라마 주연 오디션을 보지 못할 위기에 처했는데
간절히 부탁하자 밤 11시 30분에 오디션을 봐줬다고 함
(그 배우는 결국 오디션 합격함)
물론 오디션말고 오퍼인 경우도 많음
최근엔 오히려 오퍼가 늘어나는 추세
위 토다에리카 라는 배우도 이미 탑스타였는데
오퍼로 아침드라마 주연을 맡게 됨
그만큼 영광스러운 자리라는 거
(글과는 아무 상관없는 바통짤)
그만큼 엄청 힘들기도 함
월요일은 리허설을 하고
보통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8개월 간 촬영하는데 엄청 빡세서
아침드라마 찍고 멘탈이 나가는 배우들도 많다고 함
아무래도 매일 시청률이 나오고
8개월간 거의 매일 촬영하니 그럴만한듯
마지막으로 특이점이라면 여자 주연이 많다는 것
아침드라마에서 남자 주연은
거의 5~6년에 한번 꼴로 흔치가 않음..
나머지는 다 여자 주연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