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전학오고 1년동안 혼자 다닌적있어서 쓰는 구체적인 경험담임
본인은 무리가 다 형성되있는 시기인 중3때 전학옴
1. 자유시간. 쌤들이 자유시간 같은 거 주면 놀 애들 없어서 그냥 공부하는 척함ㅋㅋ 사실 공부 잘 들어오지도 않음 그 상황이 비참해서ㅇㅇ… 특히 체육관에서 자유시간이면 더 헬인게 문제집 갖고가면 ㄱㅊ은데 그런것도 아니면 50분동안 멍하니 앉아있어야하는게 최악임
2. 모둠으로 하는것들. 이미 무리 형성 되어있어서 어디 먼저 끼는 건 상상도 못함ㅋㅋ 무리란게 대체적으로 서너명이라 끼면 갑분싸됨 그래서 마지막까지 남아있다가 쌤이 남는 곳 가서 앉으라 그러는데 다 친해서 시끄럽던 우리 모둠 애들이 갑자기 나 오니까 조용해짐
3. 점심시간. 같은 먹을 친구? 없었고 반친구들도 어사라 밥 먹을 때 마주보고 먹는 거 너무 불편했다 일부러 고개 안들고 식판만 보고 먹음 점심시간에 점심 먹고 나면 20분 정도 남자나? 그때도 아무도 없거나 2-3명 자고있는 반에서 혼자 앉아있어야됨ㅋㅋ 복도 돌아다니는게 더 뻘쭘함 가끔 무리애들 반에서 수다 떨고 있을 때 그냥 짜져 있었음
4. 반 단체로 하는것들. 가끔 쌤이 한 시간 통째로 자유시간 주시면 반 애들이 마피아 같은거 하자 그러자나? 애들 거의 다 껴서 개재밌게 껴도 난 못 낌 그냥 보고만 있어야됨
5. 스포츠클럽 같은거나 애들 안하는데 난 하고싶은거 잘 참여못함. 인싸들은 어떤 종목 하고싶으면 애들 모아서 하는데 나는 하는거 보고만 있어야됨 나도 농구 하고싶었는데 그냥 보고만 있었음 나댄다고 꼽먹은적 있어서ㅋㅋㅋ
6. 그리고 이건 좀 생각 못 했을텐데 줄 서거나 그런 짧은 시간에 애들은 다 앞뒤 애들이랑 얘기하는데 나 혼자 뻘쭘하게 서있어야 함
결론: 다들 혼자 다니면 빡공할 생각하는데 혼자란거에 온 신경 다 쏠려서 공부 더 안들어옴 감정소비는 있는대로 다 하고 집에 와서 울기만 함 그니까 찐친 하나정도는 사귀자 ㅈㅂ 부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