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을 누가 읽어줄지 모르겠지만 신원이 밝혀질것 같은 부분은 알아서 삼가할게..
내용은 제목 그대로인데
다른점이 있다면 임신해서가 어니라
원래부터 정신병 올것 같았는데 하필 임신까지해서 임신 히스테리 부리는거 듣다 사람 돌아버릴 지경이란거야
난 호텔주방에서 근무중이고 해당 상사는
관리 감독하는 바이저.. 라고들 부르더라 30대 여자야
바이저랑 부 주방장이랑은 이전 직장에서부터 아는사이래
남자 부 주방장이 바이저를 불러서, 얘도 이 호텔입사 한지는 5개월 밖에 안돼
그 5개월간 ㅋㅋ 바이저 하나 때문에
무려 6명이 퇴사를 했다는거지
먼저와서 오래 일하고 계셨던 1년넘은 선배님들도
바이저때문에 스트레스 받다가 전부 퇴사 또는 육아휴직으로 바이저 무섭다며 빠지셨고
최근에 들어온 신입직원이 일하는게 마음에 안든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근로계약서에 명시된 업무도 주지않고
대놓고 얘는 오늘 설거지만시켜, 능률이 딸리니까 넌 하루종일 청소담당이야 등 모두가 보는앞에서 매일같이 언성높혀가며
하다못해 그냥 알바생들도 제품 생산시키면서 신입직원은 하수구 청소만 시키고..
다큰 어른이 신입을 이상한 애라고 무슨 왕따시키듯 욕까지해서 그친구는 울면서 나갔어
다른 호텔은 2명에서 할 분량을 타이트한 시간에 한 사람한테 맡겨놓고 속도가 더뎌지는것 같으면 하던일 멈추게한뒤 모두가 보는앞에서 쌍욕을 섞은 인신공격 수준의 말도 해
니네가 능률이 딸려 일을 못한거니 점심시간에서 깔거라며
휴게시간 점심시간을 마음대로 줄이고
일찍들어와서 다못끝낸거 먼저하고있어라
밥먹다가도 부르면 들어가서 일해라등등
밥도 무조건 같이 먹다보니 체할것 같고 토할것 같은데
그런것 마저 웃으면서 즐기더라고
자기랑 밥 같이먹으면 다들 개미눈물만치 먹는다면서 자랑이라고 웃고 .. 전진장에서 애들 여러명 울렸다며 으쓱해대고
전직장에서도 회사로 신고당하기도 했는데 자기한테는 아무런일도 안일어난다는식의 왜말하는지 모르겠는 이야기도 해
신메뉴나 새로운 제품이 나오면 알려줘야하는데
전혀 알려주지도 않고 사진한장 보내주곤 알아서 공부 해왔냐
넌 개념이없냐 니가 알아서해와야지 내가 밥숟가락 떠맥여 줘야하냐며 면박주기 일수고,
머리가 왜달렸냐 생각을 하고 다음일을 뭐할지 굴려야하는거 아니냐 머리가 안돌아가냐 모지라냐
니는 그정도면 그냥 능률이 딸리는거다 이래서 뭘믿고 무슨일을 맡기냐 생각못해?
한참을 화내고도 분이 안풀리믄지 지는 아무일안하고 다 서서 엄청 바빠죽겠는데 혼자 의자에 앉아서 딸기따면서 신발진짜 아무리생각해도 이해가안가네 뭐 애새끼가 멍청하다 등등
하루에 한번 혼나면 운이 좋다고 느껴질 정도로
정말 사람 미칠것같이 하루 온종일 구박만해
성희롱 적인 발언도 일삼아
크림을 짜고 있었는데
크림을 너무 작게짜고 있었나봐 바이저가 오더니
너는 가슴이 작니?
뽕 낀것 처럼 짜 뽕 안껴봤어??
남자선배님들 앞에서 정말 창피했어
내가 당한 일은 아니지만 다른 남자선배님이 크림을 짜는데
너무 세워서 짜니까
너변태냐고 세우는걸 좋아한다고 귀빨개졌다며 웃고
기분 좋을땐 성희롱하고 기분나쁠땐 구박을해
너무 많은일이 있어서 담기도 힘들고
자꾸 생각나서 눈물난다
문제됙ㅁ가봐 내가 구체적이게 무슨일을 당샘ㅅ는지 쓸 용기도 안나고 그냥 너무 출근사기싫어
내 휴무보다 그 바이저 휴무가 더 좋고 기다려질만큼..
호텔일 힘들지만... 나는 빵이 너무 좋은데 그 바이저가 너무 무서워서 빵 만드는 모든일들이 너무 긴장되고 무서운 하루하루의 연속이야
나정말 어쩌면 좋지 출근할때마다 미친럭사고 회사 대표한테 찾아가서 울면서 말해볼ㄲ아님 차라리 차에 치어버려서 오래 쉴 수 있으면 좋겠다
한참을 혼자 생4ㅏㄱ사다 도착하면 일하고 일하고 혼나고 일하고
하살기싫다
퇴사도 바이저 한테 말 해야하고 퇴사하려면 한달 더 다녀야한다해서 이도저도 못하고 있어
요즘 4ㅏㅇ근 세상에 이런 사함이 있냐 하는데
요즘같은 세상에 이런사람이 이러는데 아무일도 조치더 생길.기미가 안보이는게 너무 절망적이다
++(추가)
어디가서 내가 듣는말 주변에 말하기 창피해서
아무소리 안하고 매일 혼자 울다 자거든
너무 하소연 할 곳이 필요해서 처음으로 판에 글 써봤는데
자고 일어나니 댓글이 많이 달려서 놀랐어.. 진짜진짜 고마워..
매일 정말 무서운 사람한테 왕따 당하러 출근하는 기분이라고 동기들이 입을 모아 이야기 해
여지껏 6명이 퇴사, 육아휴직으로 돌리긴 했는데
제대로 빼도박도 못하는 증거까지 잡아서 신고한 사람이
여기선 아직 없었다나봐
되려 다른쪽 주방에서 소리지르는게 시끄럽다고
신고하고 그래서 조사하긴 했었데
오늘 어찌어찌 연락해서 퇴사자 분들도 도와준다고 하시고 동기끼리도 뭉쳤어
댓글 잘 참고해서 오래걸리더라도 내가 한번 해보려고
내일 인사팀 믿을만한 분께 면담요청도 했고..
후기들고 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