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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 갔으면 그집 대를 이어줘야 한다는 엄마

|2023.03.07 19:25
조회 34,600 |추천 106
결혼한지 3년 됐고 아직 아이는 없습니다
주택청약 당첨 된 집 완공되고 나서 천천히 가질 생각으로 신혼생활 하는중입니다

결혼한지 2년째가 되었을 때 시부모님도 은근히 돌려서 아이 언제 가질거냐고 말했는데 그 때마다 남편이 방패막이 되어주었고 별 트러블 없이 지내고 있습니다

근데 친정엄마가 저한테 대 놓고 시집을 갔으면 그 집 대를 이어줘야된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그게 무슨말이냐고 내가 애 낳을려고 결혼한거냐고 내가 애 낳는 기계냐고 말하니
엄마는 시댁에서 예쁨 받으려면 애를 낳아야 되고 대를 이어줘야되는 게 여자래요

저 시부모님께 미움 받는거 아니고 아이 계획 없는 것도 아니에요 근데 그말 딱 듣자마자 뭔가.. 꼭지가 돈다??? 뭐 그런느낌이 빡 들더라구요

한참 울었어요

자라면서 저희 부모님이 옛날사람같다는 느낌은 들었는데 결혼하면서 시부모님과 비교하니 진짜 심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근데 이정도일 줄은 몰랐어요

그냥 허탈하네요 씁쓸하구요..
추천수106
반대수16
베플ㅇㅇ|2023.03.08 02:09
옛날 엄마들은 그렇게밖에 시댁에서 인정받지 못해서 그럴거에여. 어른들이 하는 모든 말에 상처받지마세요. 그러면 앞으로 결혼생활이 너무 힘듬...(유경험자)...어차피 계획있으니까 우리 가정 일은 우리가 알아서 해. 라고 다른 가정임을 정확하게 알려만 주세요.
베플ㅇㅇ|2023.03.07 19:54
자기딴에는 님 위한다고 한 얘기라고 생각할거에요 ....
베플ㅇㅇ|2023.03.08 08:48
결혼하면 출가외인인데 왜 남의집일에 신경쓰냐고 하세요. 무슨 엄마가 저래 딸래미 씨받이로 팔았데요??
베플ㅇㅇ|2023.03.08 18:41
결혼을 이쁨받으려하는게 아니라 내가 행복하려고 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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