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에 요새 힘든 일이 많아서 엄마가 예민해져있었단말임 오빠 재수도 망하고 할아버지도 돌아가시고 키우던 강아지도 무지개다리 건너고…
나도 좀 그런 일들 때문에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예민해져있어서 엄마랑 사소한 일로 다투는 일이 많았음 최근에
근데 내거랑 이모 폰케이스 사면서 엄마것도 하나사서 방금 선물이라고 줬는데 엄마가 보자마자 엄청 짜증내면서 이런걸 대체 왜 샀냐고 막 화냄
엄마가 쿼카 좋아하고 엄마 폰케이스 다 변색되고 상태 안좋아서 내가 폰케 주문하기전에 이거 사줄까? 이랬는데 엄마가 엄마 요새 마음이 허해서 아무것도 갖고싶지가 않다~하면서 한숨쉬었는데 막 말투가 거절하는 느낌은 아니라 그냥 샀단말임
근데 엄마가 보자마자 내가 필요없다고 했잖아!!하면서 막 뭐라하니까 혼자 독서실와서 조카 우는중
당사자가 싫다하니까 뭐 어쩔 수 없는건 알지만 난 나름 좋은 마음으로 선물한건데 혼만 나니까 진짜 너무 서러움 차라리 좋게 말하면 엄마가 거절한게 진심이였구나하고 반품하거나 친구주거나 할텐데
엄마가 먼저 반품하라고 그러고 막 성질내니까 진짜 비참함
엄만 왜 나한테만 이렇게 날을 세울까…
이런 말 유치한건 알지만 엄마는 오빠만 좋아하는 것 같음